충북 청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첫 삽을 떴다.시는 26일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 부지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혜근 ㈜코베아 회장,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초공사에 착수하긴했지만 본격적인 공사는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지나 내년 봄에 진행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지난 2023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개발행위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