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대형 굴착 공사장 인근에서 잇따라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7일 동북선 경전철 공사 현장을 방
경남에너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22일 공급권역 내 굴착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도시가스 배관 손상과 가스 누출 사고 대비 비상훈련을 했다.이날 훈련은 굴착공사 중 중압배관이 파손되면서 가스가 다량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번 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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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60대 A씨 등 3명을 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인 60대 B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약 석 달간 경북 구미시의 한 상가 건물 2곳을 임대
최근 전국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과천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시는 5월부터 6월까지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를 긴급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는 대규모 굴착 공사 현장 주변과 30년 이상 된 지하시설물이 매설된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며, 6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간의 이상 유무를 정밀 탐사하는 방식으로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다. 생산하는 원유 규모는 하루 최대 4000배럴이다.SK어스온은 지난달 말 남중국해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 12-3 유전에서 생산정 2개를 시추, 본격적인 원유 생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생산정은 지표로부터 굴착 공정을 마쳐 본격적인 원유 생산이 가능한 상태의 유정을 말한다. 시추에 성공한 생산정 2개는 각각 총연장 약 2700m·수평 구간 약 500m 길이로, 일일 생산량은
경북에서 땅굴을 파서 석유를 훔치는 영화와 같은 짓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은 송유관 인근의 상가를 임차해 땅굴을 파고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치려던 절도단 6명을 송유관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은 구속했다.이들은 2024년 3월 14일부터 7월 중순까지 구미시 빈 상가 두 곳을 임차한 뒤, 곡괭이와 삽을 이용해 지하로 굴착을 시도하며 송유관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굴착 과정에서 생긴 틈을 인근 주민이 목격하거나, 송유관이 예상보다 깊이 묻혀 있어 끝내 석유를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29일 오후 봉담읍 효행초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의심 신고에 대해 신속 대응했다.당시 도로가 약간 가라앉고 차량 통행 시 출렁임이 느껴진다는 시민 신고가 소방서 및 화성시재난상황실에 접수됨에 따라 시는 봉담읍·도로관리과·안전정책과 등 유관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지휘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침하된 구간에 대해 상수도·오수·우수관 등을 육안 점검 및 탐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의심 구간 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신속히 굴착 장비 등을 투입해 원인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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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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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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