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이찬호 교육위원장이 29일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교육자치 실현, 그리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입법과 정책 제안 활동을 지속해 온 공로로 DMB 국회의정저널 의정대상 수상했다.이찬호 의원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교육정책 운영 구조를 정립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모델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주도형 공교육 혁신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교육환경 격차
경남도의회 서민호 의원은 지난 29일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국회방송 DMB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정저널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의정대상은 농어업 발전, 지역 균형 발전, 의정 전문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광역·기초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서 의원은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제12대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인 서 의원은 경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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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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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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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비의 세계​봉가완의 붉은 낙조가 수평선 너머로 몸을 숨기자, 세상은 이내 고요한 어둠에 잠겼다. 노을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우리는 또 다른 신비의 세계를 향해 보트에 몸을 실었다. 코타키나발루의 밤을 밝히는 특별한 빛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다.​보트 앞머리에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년과 가이드가 앉아 있고, 노련한 선장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느긋하게 물길을 잡았다. 잔잔한 강물을 따라 어둠 속으로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순간, 문득 궁금해졌다.'어린 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그 반딧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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