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정청래 의원과 수도권 의원 간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대표
1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의 정치권은 21대 대선 직후부터 곧바로 내년 6월에 있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속으로 빨려 들어간 모습이다. 정치권의 최대 관심이 쏠린 '차기 ...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수도권 대 TK'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TK 지역 3선인 송언석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영남당'...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 정당들이 내세운 에너지 공약은 또다시 ‘원전 vs 재생’이라는 양자택일의 대립 구도로 흘러가는 것 같아 우려된다.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히며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과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제도적 기반 확대에 나섰다.반면 김문수의 국민의힘은 원전 확대와 SMR 상용화 추진을 통해 원자력 산업을 주도 산업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겉으로는 상반돼 보이는 양당 정책의 궁극적인 노선은, 그럼에도 같아야 한다.탈탄소 대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아내 리설주 여사가 1년 반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섰다.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한 24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 사진에는 리 여사가 김 위원장 및 딸 주애와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구도로 담겼다.김 위원장은 선대와는 달리 취임 직후부터 부인을 대내외 공식 활동에 동반하며 내조에 국한됐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확장했고 최근에는 딸 주애를 다양한 활동에 데리고 다니며 미래세대를 공략하고 있다.그러나 2024년 1월 1일 신년경축대공연 관람 이후로는 리 여사를 노출하지 않고 주애를 부각하는 데 집중해왔다.양무진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다.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를 열어갈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이번 6·3 대선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선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3자 구도로 전개됐다.이재명 후보는 ‘내란 심판’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이번 대선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국민들에게 ‘준비된 대통령’임을 각인시키며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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