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자체 설계해 추진한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의 실질적 모델로 평가받으며, 개소 두 달 만에 전국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예천군은 교육부 공모사업 채택 이전부터 ‘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0회의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을 운영, 버스 지원과 찾아가는 수업으로 농산어촌·섬지역
중부뉴스통신 = 서울 성북구가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일신장학회 장학금 지원사업에 신청해 총 10명의 아동에게 1인당
8시간전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어린이 안전교육」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하여 지난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취약지역과 실습교육의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
최해범 전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2일 경상남도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경남교육은 기초학력 부실, 교육격차 확대, 정책 혼선의 시간이었으며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 전 총장은 자신을 “36년 경력의 교육행정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정보화 속도가 빛처럼 변하는 시대에 교육의 기반은 기초학력인데, 경남은 전국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는 “학력진단 폐지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충남교육청은 25일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 관계자와 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코리아 관계자를 도교육청으로 초청하여,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과 베트남 ‘세이프 백 투 스쿨l’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방과후·돌봄 기능을 확대한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사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그간 해외 교육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이에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
충남교육청은 4일, 홍주문화회관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담아낸 ‘2025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수업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예술교육 접근 기회가 적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질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보령, 서산, 논산계룡, 당진, 부여, 청양, 태안 등 7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여는 공연을 시
충남교육연구소는 지난 2일 홍성군에서 ‘작은학교와 지역 부활 플랫폼’을 주제로 제12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신·구도심 교육격차 확대, 작은학교 폐교 위기 등 지역 교육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홍성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지역 현안 발표 △충남 미래교육 강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교원·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문제에 대한 높은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은 1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괴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두 기관은 이날 우관문 교육장과 장우성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폐교 활용,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괴산 아이유학 프로젝트 등 지역현안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폐교를 마을교육‧지역활성화 공간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행정‧재정 협력을 검토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해 학교-지역 연계 모델 구축,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괴산 아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한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사업’과 예산 편성 방식, 장애인 의무고용 실적 등 주요 정책이 연이어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학교 현장 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기만 먼저가 보급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한편, 연말 정리 추경 과정에서 대규모 감액과 예비비 증액이 반복되면서 재정 운용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이어진다.교육청은 2023년부터 중·고등학생에게 노트북·태블릿PC를 대여하는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3년간 1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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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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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학교 현장에는 이미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무분별한 민원, 교권침해에 대한 실질적 보호 부재, 현장체험학습 교사 책임 문제, 학급당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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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북은행과 공동대출 '같이대출' 출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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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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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야당인 국민의힘 사정이 요즘 참 답답하다. 연이어 터지는 정치적 호재들을 이용하지도 못하고 지지율마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다가 당원 게시판 사건 등 복잡한 당내 문제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당명까지 바꾸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에서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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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각자 발의’ 합의… 세부안 협의는 계속
여야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에 사실상 합의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열고, 각자 특검법을 발의한 뒤 협의를 통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문 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각자 통일교 특검 법안을 제출하고 협의해서 신속하게 실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김 수석부대표도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함께 특검법을 논의했고, 현재도 막후 절충이 이뤄지고 있어 내일이라도 발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