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최종 심사 결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2개소에 8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23개소에 96억 원 등 총 176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대상은 제주시 용담동과 서귀포시 대정읍이다. 두 곳 모두 개소 당 40억 원씩 정액 지원되며, 사업 완료 때까지 연차별로 국비를 받는다.용담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83억 7,000만 원, 대정읍 시니어형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80억 원 규모다.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