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입대를 앞두고 짧은 머리로 경례하며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여진구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검은 의상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바닥에 앉아있다. 케이크를 앞에 둔 그는 짧은 머리를 한 채 한 손으로 경례하며 군인이 될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여진구는 카투사에 선발돼 오는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한다.한편 여진구는 1997년생으로 만 28세다. 그는 8세였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인 박세현 씨가 지난 4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병대 병사 1323기를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아버지인 박지만 EG 회장과 어머니 서향희 여사가 참석했으며, 박 씨는 수료식 중 아버지 앞에서 관등성명을 외치며 경례를 해 주목을 받았다.박 씨는 울먹이는 표정을 보이며 경례 후 아버지와 포옹했고, 어머니와도 인사를 나누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그는 우수 교육생으로서 미국 해병대에서 수여하는 장군상을 수상했다.박세현 씨는 미국에서 유학 중 입대를 결심해 2025년 10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 박세현 씨가 해병대 병사 1323기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 박세현 씨는 지난 4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개최된 수료식에서 해병대 병사 교육을 이수했으며, 해당 사실은 지난 15일 전해졌다. 미국에서 유학하던 박 씨는 지난해 가을 귀국한 뒤 같은 해 10월 27일 해병대에 지원해 입대했다. 수료식에는 박 씨의 아버지인 박지만 EG 회장과 어머니 서향희 여사 등 가족이 참석해 수료 순간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행사 중 가족 앞에서 관등성명을 대며 경례를 올린 뒤 인사를 나눴고, 이 과
입대를 하루 앞둔 여진구가 근황을 전했다.14일 여진구는 SNS에 '경례' 포즈의 이모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짧게 자른 여진구가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진구의 앞에는 '여진구'라고 적힌 글씨와 케이크가 놓여 있다.한편 여진구는 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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