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어진 창원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2021년 시민의 교통권 보장과 노선 안정화를 목적으로 준공영제를 도입했지만 이번 파
창원 시내버스가 28일 노조 파업으로 운행을 멈춘 가운데 대체 교통수단과 안내 부족 등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성산구 용호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강도 높았던 보호무역주의와 잇따른 관세 부과는 우리 중소기업에 큰 충격을 안겼다. 국외 판로개척에 노력하던 기업들은 주요 수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약화와 매출 감소로 기업 경영에 큰 애로를 겪었다.이번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도 우리나라 경제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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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신촌역 구간에서 전차선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며 파주·고양 시민들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한국철도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9분쯤 서대문구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지면서 전기 공급선을 접촉했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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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시간 격론 끝에 결국 원안 가결했다. 12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간 예산 삭감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으로 난항을 겪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북구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박람회 등 5개 사업 예산 삭감을 주장하며, 특정 지역 편중과 비효율성을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투표로 정의와 민주주의를 되살려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6·3대선 투표 동참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3일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가 한순가에 무너지는 위기를 겪었다"며 "국민의 손으로 다시 찾은 대한민국, 소중한
장기 노사분규를 겪던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노사가 9일 2024년 임금·단체협약에 극적으로 합의했다.그동안 건국대학교충주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024년 임금·단체교섭에서 발생한 노동쟁의로 갈등을 겪었다. 병원 측의 단체협약 해지통고로 2024년 1월16일부터 무단협 상태에 이르는 등 수년간 교섭에 난항을 보였다.이번 임단협 체결은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현장 사후 조정을 통해 이뤄졌다. 건국대학교충주병원 노사는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두 차례 조정을 신청했으나 교섭미진에 따른 행정지도 내지 노사간 입장 차로 인한 조
부산시는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건립사업」이 28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29일 밝혔다.대학동물병원은 응급진료와 전문클리닉 등을 갖춘 3차 반려동물 전문의료기관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급성·중증 질병을 앓더라도 대형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었다.남구 동명불원 맞은편 동명대 교내에 들어설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은 동명대학교가 기부채납한 부지에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지어 운영하는 임대형민자사업 형태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노조 파업 19시간 만에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하면서 멈췄던 시내버스가 다시 도심을 달리고 있다. 다만 파업 기간이 주말·휴일과 겹치며 나들이객을 비롯한 상당수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8일 울산시와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와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7일 오후 10시52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울산버스노조 지부가 있는 6개 업체 가운데 남성여객·유진버스·울산여객·학성버스·한성교통 등 5곳의 노사가 합
충남도는 지난 2일 지난달 초중순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감소, 낮은 기온으로 인한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모내기 초반 저온 피해를 입은 일부 농가가 있었으나 충분한 모 공급과 신속한 재파종으로 현재 도내 모내기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농가 401호가 총 24만3000상자의 저온 피해를 입었고, 지난해 수발아 등의 영향으로 불량 종자가 다소 증가해 농가 340호가 19만8000상자의 발아 불량 피해를 겪었다.이에 도는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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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도 끄떡없다” ..도,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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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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