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와 자매도시결연 1주년을 맞았다.두 도시는 지난해 4월 16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청소년, 농․특산물,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특성을 반영한 교류를 확대해 왔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교육 협력이다.협약에 따라 1500여 강좌와 교육콘텐츠가 수록된 강남구의 대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강남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으로 증평군의 중·고등학생에게 제공함으로써 두 지역 간 실질적 교류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