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0 총선에서 다시한번 진주지역이 보수의 텃밭임이 증명됐다. 국민의힘 진주갑 박대출, 진주을 강민국 후보가 각각 59%, 57%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민주당 및 무소속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진주갑에서는 박대출 의원이 민주당 갈상돈 후보를 꺾고 내리 4선에 성공했다.갈상돈 후보는 진보당 류재수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내며 야권 바람을 일으키려 노력했으나 41% 득표에 만족해야 했다.박대출 후보는 지난해 당 정책위의장을 맡는 등 중앙당에서 능력을 인증받은 점이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진주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하며 마지막 유세활동을 이어갔다.국민의힘 박대출·강민국 후보는 보수층 결집을, 더불어민주당 갈상돈·한경호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고, 무소속 김병규 후보는 새인물론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진주갑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평거동 옛 만리장성 사거리에서 피날레 유세를 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중단 없는 진주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민주당 갈상돈 후보는 박대
진주시 갑 국회의원 선거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대출 국민의힘 후보는 1일 MBC경남 후보자 토론회에서 남부내륙철도, 공약이행률, 혁신도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먼저 갈 후보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에 대해 "4년 동안 별일도 하지 않다가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임기
진주시농민회·진주시여성농민회와 더불어민주당 진주시 갑 갈상돈·진주시 을 한경호 국회의원 후보는 3일 농정대전환을 목표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농정대전환을 위해 △기후위기 극복 △식량주권 실현 △먹거리 기본권 실현 △농지보전과 임차농 보호 △농업 기반 강화 △여성농민 기본권 실현
진주시민사회단체가 진주 야권 단일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하고 나섰다.진주시민사회단체는 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괴롭힌 자들에게 명확한 심판의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 우리는 기호 1번 야권 단일후보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갈상돈 후보와 진주을 한경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진주지역 현 국회의원 한 사람은 정부 여당의 정책위원장으로, 또 한 사람은 수석대변인으로 자랑하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도왔던 사람은 더 진주의 대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어 공약
진주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1일 MBC경남이 생중계한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역 현안과 자질 등을 두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는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의 공약 이행과 실현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갈 후보는 “박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우주항공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지만, 아무것도 안 하다가 지난해 12월에서야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을 발의했다”며 “어차피 이 법안은 통과가 안 될 것이라 실천력이 거의 없다. 발의만 하고 책임지지 않는 것은 국회의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갈 후보
지난 1일 MBC경남을 통해 방영된 진주갑 후보자 방송토론회와 관련해 법률소비자연맹이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아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3월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성적 평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경남 1위로 선정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하지만 이날 토론회에서 민주당 갈상돈 후보는 법률소비자연맹의 발표에 대해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공약이행 성적 1위라는 현수막을 박대출 후보가 거리에 걸어놨는데, 확인을 해보니 지난해 9월 한 유튜브에서 공약이행실적이 매우 저조하다고 지적하자 이후 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진주갑·을 지역구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표심잡기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첫 주말 선거유세전에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면서 표심을 자극했다.이번 총선 진주시 선거인 수는 29만62명으로 지역 여론의 나침판이 되는 보수층 민심 향방이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진주시 갑 선거구는 야권 단일화를 통한 더불어민주당 갈상돈후보와 국민의힘 박대출후보가 최종 후보 등록을 해 양자대결 구도로 압축됐다.진주갑 지역구는 갈상돈 후보가 중도층, 보수층 유권자 표심 공략이 박대출
4·10 총선 진주갑 TV토론회가 1일 MBC경남 창원홀에서 65분간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와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가 남부내륙철도 개통 지연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두 후보는 토론 시작부터 가시 돋친 말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22대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정치를 하겠냐”는 공통질문에 박대출 후보는 “범죄 피의자들이 출마해 방탄 동맹을 결성했다. 이번 선거는 범죄자와 일반 시민과의 대결”이라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싸잡아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여야가 뜨거운 선거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견제론’으로 맞불을 놨다.특히 민주당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진주를 찾아 갈상돈·한경호 후보를 지원했고 국민의힘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김해와 양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당 임종석 전 의원은 31일 진주 중앙시장 인근 광미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통해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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