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 정책 빅텐트를 표방하는 ‘자치분권·균형발전 전국회의’가 21일 발대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이들은 정치·경제·문화·인구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수도권 집중을 견제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다. ‘어디서나 누구나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를 기치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30일 '자치분권을 위한 21대 대선 의제 제안'공동 성명을 통해 "이번 조기 대선에는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정책의제들이 공론화되고 공약으로 채택될 필요가 있다"며 ▶지방 분권과 주민참여 강화,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 개혁,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등 3대 방향, 7개 과제를 대선 의제로 제시했다. 성명은 "지방 분권과 주민 참여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자주재원의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현행 7대 3인 국세와
제주참여환경연대 등 전국 18개 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30일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21대 대선 공약을 제안했다.이들 단체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조기 대선에는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강화하는 정책의제들이 공론화되고 공약으로 채택될 필요가 있다"며 △지방 분권과 주민참여 강화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 개혁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 등 3대 방향, 7개 과제를 대선 의제로 제시했다. 이들 단체는 "지방 분권과 주민 참여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방교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24일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사장단 정기회의를 갖고 6·3 조기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과 각 정당에 실효성 있는 지방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24일 경남 진주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사장단 정기회의를 갖고 6·3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과 각 정당에 실효성 있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지역신문 육성 등 비전을 핵심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발표했다. 대신협은 건의문에서 실질적 지방자치를
경남·부산·울산 시도지사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 많은 국가 권한을 자치단체로 분산하는 ‘분권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은 1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공동 입장문을 냈다. 이날
인천 남동구의회 이연주 의원은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거버넌스에 기반한 우수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이 의원은 지난 2024년 ‘갈등해소 사회통합 분야’ 장려상을 시작으로 2025년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 의원이 수상한 ‘주민생활편익 확대’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이 9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연합은 ‘지방시대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중심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교통인프라, 산업경제, 사회문화라는 큰 틀에서 초광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4개 시도와 연합이 참여하는 혁신정책 공유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고, 이를 시작으로 충청권 주요 현안을 논의할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또 충청권의 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대선과 개헌을 동시에 추진하자는 여야 정치권의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개헌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 파괴를 막는 것, 파괴된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 내란 극복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개헌 논의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 성격인 조기 대선의 취지가 희석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이 대표는 “4년 중임제, 감사원 국회 이관, 국무총리 추천제, 결선투표제, 자치분권 및 국민 기본권 강화는 매우 논쟁의 여지가 커 실제로 결과는 못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22일, 원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방의회가 당면한 현안을 진단하며, 지방분권 확대에 따른 역할 정립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체결되었다.최익순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방의회 발전 및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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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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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근길 음주단속 벌였더니...숙취운전 잇따라 적발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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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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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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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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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음식점업 폐업자 수 최근 6년간 최고··· 폐업 소상공인 지원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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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30일부터 경기도 내 폐업 및 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폐업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30개사를 선착순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지원 내용으로 첫 번째 경영 안전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한 ‘사업 정리 컨설팅’으로 창업, 경영, 직업, 심리, 금융 등 5개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두 번째는 ‘사업지원금’으로 재기장려금과 점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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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국가유산진흥원,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 기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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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 한국의집에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2년 동안 국가유산진흥원을 통해 각각 매월 100만 원씩 지원한다. 2년마다 대상자를 선정하며 후원금은 전승활동, 전수공간 및 장비 유지를 위해 쓰인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와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다.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긴급보호 지정 무형유산' 후원, 취약계층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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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5월 30일까지 생성형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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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와 공공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문화 조성을 위한 AI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도 생성형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 혁신을 이끄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대회는 ▲ 아이디어 기획 ▲ 제품·서비스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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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번에도 50% 급등할까…강세 신호 3가지 주목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2가지 패턴이 나타나면 최소 50%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3가지 사건이 동시에 발생해 비트코인 가격이 50% 이상 급등한 사례가 있다.비트코인 급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기대가 완화되고, 암호화폐 시장의 레버리지가 낮으며, 견조한 소매 지표가 강세 모멘텀을 뒷받침할 때 발생한다. 이 3가지 사건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2024년 초 비트코인 가격은 7주 만에 4만달러에서 7만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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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개인정보보호수준 평가서 최고 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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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이며, 전체 기관 평균 점수는 77.6점이었다.GH는 90.13점으로, 개인정보 관리 체계와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결과는 S, A, B, C, D 5등급으로 구분된다.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평가제로 전환·확대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