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박은미 의원이 소개한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이 소관 상임위인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이 건 청원은 분당권에 리틀야구장 설립을 요청하는 성남시민 143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3월 27일 성남시의회에 접수됐다.박 의원은 청원 제안 설명에서 성남시에 리틀야구장이 필요한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박 의원은 “성남시에는 수백여 명의 유소년 야구 인구가 활동하고 있으나 현재 유소년 야구를 위한 야구장은 백현 리틀야구장이 유일하다”면서 “2025년 3월부터는 폐쇄 예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되자 반대 청원이 2만 명을 넘어섰다.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를 추진 중인 경기도는 지난 1~2월 경기 북부의 새 이름을 정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사를 통해 대구에 거주하는 91세 신 모씨가 제출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을 받았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이름으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소식이 알려지자 경기도민 청원 홈
충북도의회는 지난달 30일 제4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4건,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등 총 31건을 처리했다.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 청원은 충북지사가 처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 앞서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채택한 원안 그대로 최종 의결됐다. 도의회는 의견서를...
청주의 문화명소인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 기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부창고에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창고 생태정원과 골목에 LED 조명, 스트링 전구,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해 다음 달 6...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 논란이 '메가시티 서울' 논쟁에 다시 휘말리는 모양새다. 평화누리라는 새 이름이 발표되자 지역 이미지 추락 등의 이유로 반발하는 북부지역 도민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일 경기도민청원 글로 올라온 '평화누리자치도 반대청원'이 김포·고양·구리 등 신도시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 청원 글은 ▲인구소멸의 시대에 행정력을 나눌 명분 빈약 ▲분도에 따른 세금의 낭비 등으로 평화누리자치도 반대 이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공모를 통해 결정된 '평화누리특별자지도'라는 명칭 공개 후 반대청원이 등장했고, 7일 오전 현재 청원 참여 인원이 4만4000명을 넘어섰다. 따라서 도지사가 30일 안에 공식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본란은 그동안 일관되게 경기북부도 추진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 방향이 분권과 자치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여, 특별자치도를 향한 일정이 전개될 때마다 메시지를 냈고, 정치권과 행정안전부가 미온적일 때는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는 경기북부가 스스
충북도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억대 소송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한 뒤 본회의로 넘겼다.이동우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사회적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앞서 2017년 12월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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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 전석이 씨 별세 향년 86세 △빈소: 한빛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진주시안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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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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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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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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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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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팍에 몰려든 구름 관중...NC 시즌 5호 매진 기록
창원NC파크가 또 뜨거운 야구 열기로 가득찼다.NC 다이노스는 18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 1만 7891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다섯 번째 창원NC파크 매진이다. 2019년 창원NC파크 개장 후로는 전체 9번째 매진이다.이날 경기는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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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 대통령에 직격탄 "집권 3년 차에도 여전히 전 정부 탓...잠꼬대 같은 투정"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빚만 물려받은 소년가장이 된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집권 3년 차에도, 총선 패배에도 여전히 전 정부 탓만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민생은 고통받는데, 대통령은 잠꼬대 같은 투정만 하며 혼자만 꿈나라에서 살고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황 대변인은 이어서 "빚 물려받은 소년가장은 멀쩡한 집 놔두고 수백억 예비비까지 끌어다 용산으로 이사할 수 없다. 유령회사에 수의계약으로 민생토론회 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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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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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더는 5.18민주화운동이 왜곡 당하지 않도록,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기 위해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18 민주화운동이 올해로 44년을 맞이했다. 군부 독재의 총칼에 희생된 광주 영령들 앞에 고개를 숙인다. 아직도 그날의 깊은 상처를 앉고 슬픔 속에 살고 계신 당사자 여러분과 유가족, 그리고 광주시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5.18 광주의 피로 자랐다. 광주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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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에 과세?··· "반복적·대규모 거래 아니면 문제없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일부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확한 과세 기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안내문은 과세 통지서가 아니기 때문에 사업성이 있는 반복적·대규모 거래가 아니라면 신고·소명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18일 국세청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사업자로 추정되는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 국세청이 중고거래 내역을 토대로 이용자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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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멍든 채 숨진 여고생 학대 혐의 50대 신도 ‘구속 기로’
인천 한 교회에서 발생한 여고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대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50대 신도가 구속 기로에 섰다.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는 1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모습을 나타냈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그는 “학대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말없이 좌우로 고개를 저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5일 남동구 모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B양을 학대한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