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의 F-4E 팬텀 4대가 지난 9일 49년 만의 국토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동해안 상공 모습. 사진제공=공군..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20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축제 ‘제45회 스페이스 챌린지 2024 in 대구’를 개최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 정훈진 기자 [email protected]
오염 물질을 잔뜩 품은 구름 덩어리가 북한 상공을 지나 일본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기상청 위탁관측소,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지난달 30일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오염구름띠 위성영상을 공개했다./고려대기환경연구소 제공
대한민국 영공을 55년간 지켜온 F-4 팬텀이 다음 달 7일 퇴역식을 한 달 앞두고 지난 9일 49년 만의 고별 국토순례비행에 나섰다. 이번 비행에 나선 제10전투비행단 153전투비행대대 소속 F-4E 4기 편대는 ‘필승편대’로 불렸다. 사진은 이날 팬텀 필승편대가 국토순례 비행 중 국토순례 비행 중 경북동해안 상공을 지나는 모습. 사진=공군 제공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기원하는 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애드벌룬이 하늘 위로 떠올랐다.애드벌룬이 상공 위로 떠오른 곳은 광사동 나리농원. 이곳은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제안한 부지다.유치전에 사활을 건 시는 지난 19일 나리농원에서 대형 애드벌룬에 '국제스케이트장 신청 부지'란 내용의 현수막을 달아 하늘에 띄웠다.이날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체육인, 시민 등은 모두가 하나가 된 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간절히 기원했다.양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애드벌룬이 하늘 위로 떠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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