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SSG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내새워 3연승 도전에 나선다.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원태인은 지난달 2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을 펼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지난달 9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5연승을 질주하며 팀 동료인 레예스와 KIA타이거즈의 용병투수인 윌 크로우, 키움 헤이수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이날 레예스와 윌 크로우가 등판

KIA전 6이닝 무실점 ERA 1.79 → 1.55불펜 난조에 승수 못쌓았지만 다승 공동 1위삼성 '에이스' 원태인이 투수 부문 데뷔 첫 타이틀 1위에 도전에 나서고 있다.원태인은 지난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6이닝 2피안타 3볼넷 5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이날 6회말 삼성 타선이 상대 실책을 발판삼아 선취점을 뽑은데 이어 7회말에도 추가점을 내면서 리드를 잡았다.하지만 불펜의 제구력 난조에 팀이 동점을 허용했고, 연장 12회초 2점을 허용하며 원태인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도 이날 승리

박지영과 박민지가 ‘3승’을 놓고 격돌한다.둘은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이번 시즌에 맨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박지영은 시즌 3승을 노린다.박지영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KLPGA 투어에서 올해 확실한 ‘대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박지영은 현재 다승,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등 주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