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차 컷오프 결과를 하루 앞둔 21일 반탄파로 분류되는 당내 경선 후보들을 향해 "제발 국민 앞에 부끄러운 줄 알라"고 직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소회의실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반탄 후보가 우리 당 대선 후보로 뽑히면 대선을 필패"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우리 당의 대선 후보 경쟁을 보면 민심은 안중에도 없다. 탄핵을 부정하다가, 헌법재판소의 8 대 탄핵 인용에 대해서는 사과 한마디 없이, 성찰 한 줄 없이, 모두 대선 후보를 자처하고 있다"며
전국 최대 유권자가 있는 경기도에서 양당 대선 경선이 본격화됐다. '경기 민심은 전국 표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역대 대통령 당선인은 경기도에서 승리했다. 최대 표밭이자 승부처인 경기도 경선에 시선이 쏠린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충청권 대선 경선을 앞두고 김동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설에 대해 불명확한 입장을 견지해 국정 운영 신뢰성 상실을 자초하고 있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6월 대선 출마 의사를 묻는 질의에 “노코멘트”라며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안동을 찾았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보수의 텃밭인 TK지역 첫 방문지로 안동을 택했다. 김 전 장관은 영남 유림 어르신들께 먼저 인사드리고, 이날 선종하신 초대 안동교구장 두봉 주교의 장례미사에 참석했다. 김 전 장관은 안동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4일 대선 출마 선언에서 “계엄 사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공개한 대선 후보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직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만이 비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차별화되고 완벽한 대척점에 있는 저 유정복이 이재명 후보를 제압할 확실한 카드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유 시장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선
제21회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가 TK 문턱이 닳도록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다.대선 예비후보 등록 이후 대구에서만 4차례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경북 구미와 안동을 찾아 시민들에게 예비후보로서 첫 인사를 건넨다.13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양향자 전 의원이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양 전 의원은 13일 서울 삼성동의 한 스타트업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정당이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한다”고 밝혔다.양 전 의원은 “국민의힘은 이 나라를
`6·3' 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정가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섰고 군소정당들도 대선체제로 전환, 민심잡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민주당 충북도당은 10일 오전 도당 대회의실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세결집에 나선다.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과 지방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선 승리 결의문을 낭독하고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민주당은 이날을 기점으로 대선 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표심 확보에 나선다.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애써 일으켜 세운 나라가 무책임한 정쟁으로 발밑부터 무너지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향후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분들과는 어느 누구와도 협력할 것이고 필요하면 통합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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