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무원 사칭으로 인한 피해가 처음 확인된 이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상대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요구를 시도하는 사기 행위가 반복적으로 시도되고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3일 경기 하남시 벧엘나눔공동체에 ‘미소나눔 쌀’을 전달했다. 노인 취약계층의 무료급식에 쓸 2t이다.벧엘나눔공동체는 하남시 돌봄 사각지대 취약층의 식생활을 돕고 있다. 재단은 “무료급식 현장에서는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을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망우당공원이 재정비됐다. 대구 동구청은 최근 망우당공원 일대 장기간 방치되어 온 불법 건축물 2동을 철거하는 등 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망우당공원 일대는 수년간 무단 증축 및 불법 용도로 사용된 건축물이 흉물로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 문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구청은 지난 1월부터
예천군이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형성을 위해 ‘예천 팬 페스티벌’을 열었다.예천군은 19일 금당실 전통마을 등 군내 일원에서 ‘예천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단순 방문객을 넘어 지역과 장기적 관계를 맺는 팬층 형성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운영
전곡읍의 한 공사현장에서 반출된 토사로 인해 인근 도로가 지속적으로 오염되면서 시민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사 차량이 토사를 싣고 시내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흙이 도로 위로 흘러내려, 차량 통행 시 흙먼지와 토사가 확산되고 보행자와 주민들이 오염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차량은 도로를 지나간 뒤 세차를 해야 할 정도로 흙이
연수세무서가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두 기관은 12월 17일 연수1동소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가정 70여 가정에 생활필수품이 전달될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또 이날 인천광역시 연수구 의회도 함께 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자고 했다양순석 연수세무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포천 고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고모천은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에서 발원해 한탄강으로 방류되는 포천천 수계의 주요 지류로 강우 시 유량 변동이 커 인근 지역의 침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정비사업은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서 가산면 일원까지 총 연장 4.1km 구간으로 도비 133억 원이 투여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하반기 파쇄작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올해 2월부터 운영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상반기 봉화군 내 39.3ha 면적의 농지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였다.2026년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농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통해 12월 2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고령농, 여성농, 소농 등 스스로 부산물 파쇄가 어려운 농가를 우선하여 선정된다. 장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으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공사는 올 초 소비자중심경영 선언을 시작으로, 최고고객책임자 선임, CCM 추진 조직 구성, 3개년 추진 계획 수립, 전 직원 교육 등 소비자중심경영 추진을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이후에도 도내 청정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후속 연안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 9월 경주시 감포항에서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연안정화를 한 데 이어, 국제행사 종료 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안 환경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스트 APEC 연안정화행사’는 국제행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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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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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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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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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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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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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속에서 피어난 위대한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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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을 좋지 않은 ‘상황’에 두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은 그 상황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한 철학자가 건축공사장에서 일하는 세 명의 인부들에게 물었습니다.“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A는 “벽돌을 쌓고 있소이다.”라고 했고, B는 “커다란 벽을 쌓고 있어요.”고 했고, C는 “성당을 짓고 있지요.”라고 했습니다. - 차동엽, 《무지개 원리》 중에서- 같은 일을 해도 이렇게 일을 바라보는 생각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자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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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금산분리 빗장 풀리나…셀트리온·SK하이닉스 ‘쩐의 전쟁’ 승부수
금융과 산업의 결합을 막아온 ‘금산분리’ 원칙이 43년 만에 유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부가 반도체·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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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일하는 AI’ 시대 개막…에이전트형 AI가 산업 판을 바꾼다
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한 대화·예측 도구 단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산업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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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향기로 기억될 찰나, 탄중아루비치의 대서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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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인간의 언어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경이로운 풍경들이 존재하곤 하지요. 그중에서도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섬과 함께 세계 3대 일몰지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노을은 여행자들에게 일종의 성지와도 같습니다.​ 그 성스러운 빛의 잔치를 목도하기 위해 저희 일행은 오후 4시 반, 조금 이른 시각에 탄중아루 해변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해변의 초입은 삶의 활기로 가득했습니다.인근 야시장에선 상인들이 형형색색의 과일 주스 사진을 흔들며 정겹게 호객 행위를 하고, 달콤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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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perBio AHB-137, 장기 억제 치료 한계 넘을까…삼중 기전 ASO, 글로벌 허가 가시권
만성 B형 간염의 기능적 완치를 목표로 하는 신약 개발이 중요한 변곡점에 도달했다. 임상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