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자체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모델 '니트로-T'를 발표했다.1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니트로-T는 텍스트를 이미지로 변환하는 디퓨전 트랜스포머 모델로, AMD는 자사 그래픽처리장치인 인스팅트 MI300X 32개를 활용해 1일 미만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존 오픈소스 모델 대비 훈련 비용을 14분의 1로 절감했다고 한다.니트로-T는 두 가지 버전으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추기로 했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저도주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조치다.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희석식 소주의 총 출고량은 84만4250㎘로 전년 대비 약 2.0% 감소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7.8% 줄어들었다.같은 기간 전체 주류 출고량 감소율이 각각 1.0%, 4.1%였던 점을 고려하면 희석식 소주의 감소 폭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새벽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지난 3월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주요 사유로 들며 구속을 결정했다.이로써 ‘12·3 불법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외환 혐의 등 추가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를 동원해 저지한 혐의, 군 수뇌부의 비화폰 기록
합천경찰서에서는 지난 8일 합천새남부농협 본점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낸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합천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5시경 고액 수표를 발급받아 송금하려는 고객이 있다는 은행원의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이스피싱이 아님을 주장하며 고액을 송금하려는 대상자를 설득했지만, 며느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의자에게 총 7500만원 상당의 수표를 송금한 상황이었다.총 7500만원 상당의 고액 수표를 발급받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합천새남부농협 직원이 수표가 인출되지 않도록
영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7월 1일 영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폭염특보 발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저감시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중이다.각 읍·면에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고온과 산림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특이 지형 ‘풍혈지’가 생물종의 기후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일 현재 국내 주요 풍혈지 25개소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 중이라며, 풍혈지가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종이 피신할 수 있는 잠재적 서식처로 기능할 수 있기에 과학적 조사와 보전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풍혈지는 여름철 외부 기온이 30℃를 넘는 상황에서도 내부 온도가 5∼10℃로 유지되는 독특한 냉각지형으로, 빙혈, 얼음골, 얼음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지난 8일 제주관광공사로부터 제주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감사패는 대한항공이 제주지역에서 응급환자 항공 이송, 특히 의료용 침대 제공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상생을 실천하며, ‘보전과 공존’의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감사패 수여식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는 중증환자 발생 시 육지의 상급병원으로의 이송이 불가피한
충북 충주시의회가 8일 ‘2027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선수촌 분산배치를 촉구했다.특히 육상종목의 충주 개최가 검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충주에 선수 및 관계자들의 숙소를 유치할 경우 경제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충주시의회는 “대회조직위원회는 당초 선수 숙소가 세종시에 집중돼있는 문제점을 수정해 충주에도 선수촌을 배정함으로써 지역별 형평성 문제 해결과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에도 신경써야 할 시점”이라며 “지역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충주지역 사회단체와도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6일 협회 사무실에서 '여·바·소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이번 바자회는 협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행사장에는 옷, 수제 고추장, 건어물, 건강한 곡물, 찐빵, 화초 등 다양한 물품이 진열됐으며, 수제 떡갈비와 회원들이 기부한 의류는 행사 시작 후 불과 몇시간 되지 않아 전량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백희순 회장은 “회원들이 진심을 다해 준비한 덕분에 성공적인 첫걸음을 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준비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바자회
경상북도 영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지난 7월 1일 영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더위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폭염특보 발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저감시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 중이다.각 읍·면에 폭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인구감소가 심각한 경북도 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청년’ 상한 연령이 최대 15살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 기준은 19세에서 34세로 이하로 규정돼 있다.경북도 내 지자체의 경우, 포항시를 제외하면 최소 15세에서 최고 49세까지 ‘천차만별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미국과의 관세협상 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익중심 실용외교’가 통째로 시험대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연일 회의를 열어 관련 협상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27일 협상진행 등 막바지 대응 전략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두 번째 방
충북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폭우가 내려 병천천이 범람해 하천시설물과 농경지 작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25일 기준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500만원을 훌쩍 넘었다.이에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옥산면과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