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8일 입암면, 일월면, 청기면, 석보면, 수비면 분회경로당 5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회수하기 위해 추진됐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혹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을 의미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돼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군은 기존 보건의료기관, 약국,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