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수거검사를 벌인다.중점 점검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육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코너 등 10곳으로 최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달걀 유통업체도 점검대상에 포함됐다.주요 점검항목은 △국내산·수입산 둔갑판매 여부 △육류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변조 등 허위표시 △축산물이력제 이행상황
대상이 추석을 앞두고 경남 산청군에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부했다.대상은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 2700가구에 ‘청정원 나눔 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산청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상은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기부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참치액, 카놀라유, 맛술, 진간장, 올리고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식재료들로 구성된 4종 세
동원F&B가 건강과 실속을 담은 ‘2025 추석 선물세트’ 100여 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번 라인업은 참치 단독 세트부터 프리미엄 김, 컬래버레이션 제품, 친환경 패키지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동원F&B는 참치캔 1등 브랜드 ‘동원참치’ 단독 세트 물량을 30% 확대했다. 대표 제품은 한 캔에 단백질 25g을 담은 고단백 ‘라이트 스탠다드’, 부재료로 맛을 살린 가미참치, 밥에 바로 곁들이기 좋은 ‘동원맛참’ 등이다. 이번 추석부터는 참치 부위 중 1%만 차지하는 뱃살을
추석을 앞두고 주류 시장이 두가지 흐름으로 재편되고 있다. 1만원대 와인·위스키로 대표되는 ‘가성비 선물’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버 큐리어스’ 열풍에 따른 무알코올 주류가 쌍끌이 성장세를 보이며, 유통업계는 이를 전면에 내세운 선물세트 경쟁에 돌입했다. 3일 찾은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추석을 앞둔 주류 매대에는 초저가 와인과 위스키가 가장 눈에 띄었다. 누적 판매 500만병을 넘긴 ‘빈야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2종은 750㎖ 한 병당 5990원에 전면 배치됐고, 이마트는 9900원짜리 ‘블랙앤화이트’ 위스
농협이 운영하는 구독형 농식품 플랫폼 농협맛선이 추석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내걸었다.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5% 할인하고, 추가 쿠폰과 특별 리워드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다.농협경제지주는 오는 30일까지 ‘농협맛선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건강기능식품 등 인기 추석 선물세트를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20%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또한 홈페이지에서 ‘차례상 완성 게임’을 통과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머니 5000원이 추가 제공
의성군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과 기획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제3회 의성세일페스타’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행사 기간 동안 의성장날 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추석을 앞둔 9월에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운영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에서는 의성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자두, 사과, 한지형 의성마늘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는 소상공인들의 추석 성수기를 맞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비즈 슈퍼세일’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단체 손님 유치용 홍보물 ▲선물세트 포장재 ▲연휴 영업 안내물 등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필요한 각종 홍보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비즈하우스는 포스터, 배너, 현수막, 스티커, 책자, 엽서 등 전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
포항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과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병행해 추진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포항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반 4명의 합동단속반이 축산물을 유통·취급하는 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이력관리 및 등급·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선물세트 등 상품의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8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하 1층 푸드마켓 입구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산지 직매입을 강화, 합리적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우선 청과 부문에선 전국 지정 산지에서 엄선한 ‘셀렉트팜’ 상품이 중심을 이룬다. 대표 상품으로 셀렉트팜 사과·배 다복 세트, 높은 당도의 문경 사과 등을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황금향, 멜론 등 신규 과일 품목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축산 부문에선
성산명가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전국 배송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성산명가는 4명의 한식대가를 보유한 브랜드로, 정통 한식의 깊은 맛을 담은 특제 양념이 특징이다. 특히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인 창원 특산물 ‘벚꽃갈비’는 매년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한식대가의 전통 양념을 더한 명가갈비 세트, 창원특산물로 지정된 벚꽃갈비 세트, 채끝등심·안심·부채살·생갈비가 포함된 한우 명품세트, 한우생갈비와 한우벚꽃갈비로 구성된 한우 갈비세트 등으로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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