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올해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을 6809명에게 지급한다.대상자는 지난해 6471명보다 338명 늘어났다.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농가당 연 1회 6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올해는 다음달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익수당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았
13시간전
충남 예산군의회 이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지방보조금 표지판 설치 조례안’이 16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상우 의원은 예산군의 지방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시설 및 단체에 대한 표지판 설치 규정을 만들어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보조금 운영 시설 등에 대한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보조금의 공정한 운영과 관리를 도모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대상으로는 공사와 시설표지판의 경우 연 3000만 원 이상, 운영표지판의 경우 연 1000만 원 이
경남도의회 장진영 의원이 지난 10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상남도 친환경선박 보급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와 해운·조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경상남도의 주력산업인 조선업계가 친환경 선박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공단은 ‘환경친화적 선박 및 기자재 인증제도’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 선박의 정의 및 인증 기준 ▲친환경 기자재 인증제도 ▲국고 보조금·녹색금융·취득세 감면 등 지원제도와 활용
울산 울주군의회는 지난 1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3704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의회는 군이 제출한 1조3706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바위 유등축제 관련 세입 예산 1억4000만원, 세출 예산 2억8000만원을 삭감했다. 시비와 군비 매칭 사업으로 계획된 해당 축제 예산은 보조금 신청 단체의 자격 논란과 예산의 졸속 편성 문제가 심사 과정에서 제기됐으며, 관련 시비도 울산시의회 추경 심
울산 울주군의회는 12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 370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군 의회는 울주군이 제출한 1조 3706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바위 유등축제 관련 세입 예산 1억 4천만 원, 세출 예산 2억 8천만 원을 삭감했다.시비와 군비 매칭 사업으로 계획된 해당 축제 예산은 보조금 신청 단체의 자격 논란과 예산의 졸속 편성 문제가 심사 과정에서 제기됐으며, 관련 시비도 울산시의회 추경
중랑구는 지난 8월,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 보조금 6,3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어르신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중랑시니어클럽’이 신규로 추진하는 카페 ‘장미랑’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된 자치구 중 최대 지원 금액인 6,3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일부 예산 부담을 덜고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정 건전성 확보와 도민 체감 효과를 높이기 위한 민간보조사업 기준보조율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를 3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실·국장과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5년간 시행해온 기준보조율 제도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제주도의 2024년 지방보조금은 7,242억 원으로, 세출 결산액 총 6조 7,136억 원 중 10.79%를 차지하고 있다.2023년에는 이 비중이 11.15%로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에 달했다. 이처럼 높은 보조금 비
울산 중구의회가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9월 임시회를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중구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기정예산 5595억원 보다 687억원이 늘어난 628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제2회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580억원을 비롯해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56억원,
문경시는 지난 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 실천 회의를 했다.이날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세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으며,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위해 9월부터 시행된 ‘갑질상담 안심노무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보조금, 공사·용역, 인허가 등 외부 체감도 부패 취약분야를 중점적
문경시는 지난 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 실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세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으며,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위해 9월부터 시행된 ‘갑질상담 안심노무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보조금, 공사·용역, 인허가 등 외부 체감도 부패 취약분야를 중점적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 병기 결정
2시간전
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변동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문화재단, '함께 GREEN 무대' 20일 개최...K-놀탄페스타와 연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광명문화재단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을 주제로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 '은빛 비상'… 유진 대회 이어 2연속 수상
대한민국 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이 세계선수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우상혁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은 2m36을 넘은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에게 돌아갔다. 체코의 얀 스테펠라는 2m31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메달로 우상혁은 지난 2022년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로 시상대에 올랐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 이상 메달을 딴 것은 우상혁 처음이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확보한 메달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폴란드 "전쟁 배상금 2100조원 달라" 독일 "대신 안보 돕겠다"
1시간전
독일이 폴란드의 제2차 세계대전 배상 요구를 다시 한 번 거절하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16일 베를린을 방문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을 맞이하면서 "배상 문제는 이미 법적으로 종결됐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다만 과거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은 양국의 공통 과제”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1953년 폴란드가 청구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한다.반면 폴란드 우파는 당시 소련의 압력 때문에 강제로 포기한 것이라며 무효를 내세우고 있다.실제로 우파 정당 ‘법과정의당’은 지난 2022년 피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섬 둘레길 걸으며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만나다
2시간전
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