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 모색을 위해 자리했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경주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
경주시가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본부장 등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뜻을 모으며,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사업은 △POST APEC 사업 △신
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봉황대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날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 슬로건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과 자체 슬로건 ‘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을 내세웠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독립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신라고취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
경주시가 지역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 실습과 응급대처 실습 등으로 출산준비를 돕고 있다.경주시보건소는 10일 보건교육장에서 ‘9월 아가튼튼행복맘 임산부 프로그램’을 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임산부 25명과 가족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어용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출산을 앞둔 가정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방법을 전했다.강의는 신생아 영양 및 위생관리, 아이와의 상호작용 방법, 아픈 아동 관리 요령,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실습(신체 계
2025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경주시가 외국인 손님 맞이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5월 최종 선정한 ‘월드음식점’ 150곳을 중심으로 국제적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월드음식점은 외국인 친화적 서비스, 청결·안전한 위생 환경,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응대 역량을 갖춘 업소로, 경주의 글로벌 미식 인프라를 대표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외국어 메뉴판, 옥외형 라이트패널, 양방향 통번역기, 위생용품 등이 지원됐으며, 업주와 종사자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도 실시됐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정상단과 관광객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경주시가 손님맞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숙소, 음식, 교통 등 다양한 개선과제를 점검했다. 경주시 지난 8월6일과 14일에 이어 9월3일 부시장실에서 ‘APEC 서비스 향상 TF’ 제3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관광컨벤션과, 식품위생산업과, 교통행정과 등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숙소, 음식, 교통, 환경, 물가 등 주요 개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우선 숙소 분야는 중앙부처 지적사항을 반영한 시설환경 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명예공중위생감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발맞춰, 경주시가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주의 관광 여건과 특화 전략, 실행 과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라의 유산과 K-컬쳐가 융합하는 글로벌 체류형 경험관광 허브, 경주관광특구‘를 비전으로, 보문·불국·시내지구를 중심으로 관
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경주시가 특별교부세 81억원을 확보해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게 됐다. 경주시 지난달 31일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세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재원으로 활용된다. 확보된 예산은 APEC 경주전시장 건립 50억원, APEC 기념공원 조성 10억원, 클린 APEC 도시경관 개선 15억원 등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집중된다. 또한 안강읍 주민복지시설 건립 6억원도 포함돼 지역 복지 향상
28일 오전 4시 40분쯤 경주시 북군동 보문단지내 경주 버드파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 40여 분 만인 오전 5시 23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본관 내부 5000여㎡ 가운데 600여㎡가 소실되고 수족관에 있던 물고기와 주변 식물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직원들이 퇴근하고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버드파크는 경주시가 직영하는 관광시설인 동궁원 안에서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동물원으로, 사고 직후 운영을 중단하고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소방
경주시가 다음 달 12일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개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며 경주 단독으로 열리는 첫 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시는 경주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축전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거점과 생활권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각적 전략을 추진 중이다.KTX 경주역과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및 시내 주요 거점을 오가는 버스에는 세계유산축전 광고가 부착돼 이동 중인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막 소식을 전한다.또 경주역사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축전 홍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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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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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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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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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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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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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특검법 합의안 파기 통보… 향후 국회 파행 책임져야"
국민의힘은 여야의 3대 특검법 수정 합의가 민주당 내부 이견으로 결렬된 것과 관련,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선물로 여야 합의 파기를 보냈다고 비판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10일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6시간 회동에서 서로 양보해서 어렵사리 합의에 이르렀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오늘 아침 민주당으로부터 특검법 합의가 파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여당안을 보면 특검 수사 기간을 무제한 연장하고 공룡 조직으로 만드는 등 사실상 '영구적 특검 왕국' 기도였다며, 워낙 독소조항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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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얼음정수기 '제로 100 슬림', 올여름 67% 판매 성장
청정가전 전문 기업 쿠쿠의 대표 얼음정수기 '제로 100 슬림'이 꾸준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쿠쿠가 무더위를 앞둔 5월부터 폭염이 이어진 7월까지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출시한 '제로 100 슬림 얼음정수기'의 올해 5~7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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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로 자살예방 실천한다”
숲의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통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산림치유 활동이 자살 예방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숲을 통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고위험군 대상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진흥원은 이달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국립대전숲체원과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자살 유족, 시도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캠프를 진행한다.신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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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통시장 내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올해 10월 말까지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개선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위생물품 지원과 이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매일올레시장과 관내 오일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60곳이다. 업소의 조리장 및 조리도구에 대한 세균오염도 측정을 통해 현장 위생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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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홍종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와 대한교통학회 주관으로 도시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