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건설사 시공… 분양 전환 기회로 ‘주목’10년 거주 후 시세대비 80% 수준 분양 전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새로운 형태의 민간임대아파트 ‘일산 더 센트럴’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1군 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고양시 최초의 민간임대아파트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단지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임대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시세 대비 약 80% 수준의 가격으로 분양 전환을 고려할 수 있는 구조다. 임대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이 없다.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이마트는 오는 18~22일 절임 배추 사전 예약 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4000박스 한정으로 진행된다. 국내산 절임 배추 10㎏ 기준 행사 카드 구매 시 2만7800원에 판매한다.이번 사전 예약은 이마트 앱 내 ‘오더픽’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사전 주문 후 매장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게 했다. 픽업은 오는 26~27일 각 2000박스씩 가져갈 수 있다.이마트는 여름 배추의 높은 시세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게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과 산지 직거래로 가격을 낮췄다. 행사 배추는 강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17일,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2P 게임즈의 인기 타이틀 4종을 한글화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전은 2025년 10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지며, 스토브 플랫폼에서 2P 게임즈의 한글화 신작은 물론, 기존 인기작들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한글화 신작 중 대표작은 ‘굶주린 새끼양’으로, 스토리와 결말의 완성도가 높고 동양풍 분위기를 담은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이 작품은 스팀 플랫폼에서도
과세 당국이 최근 5년간 불법·편법 증여 등 부동산 탈세 2만 건 넘게 적발해 추징 세액만 1조6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모가 가진 아파트를 시세 대비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사들이는 방식으로 양도소득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적발된 사례가 전체의 90%에 달하는 걸로 확인됐다.부의 대물림을 심화시키는 편법 증여 등 부동산 탈세 행위 근절하기 위해 국세청 등 과세 당국의 강력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7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
회사의 임원 가족이 종업원 할인혜택을 받는 경우 임원의 근로소득에 포함되며, 임원 본인이 소비하는 경우에는 소득세법 제12조 제3호의 비과세소득에 포함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임원 등의 가족에 대한 종업원 할인혜택이 근로소득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가족이 소비하는 경우 비과세소득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임원 또는 종업원의 가족이 소비할 목적으로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공받거나 지원를 받아 구입한 재화의 할인금액은 소득세법 제20조 제1항 제6호에 따라 임원 등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지역 다양한 곳에서 지원이 이어져 가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농어촌민박협회가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회원사 500여 곳이 참여하는 협회는 APEC 기간 경주 전역의 안전을 맡을 경찰기동대 3000여 명을 위해 300실을 확보, 기존 요금 대비 15~2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 협회는 경찰, 방송, 기업 등 대규모 인력에 숙소를 할인가로 제공하며 지역 차원의 지원에 나섰다. 방송 송출을 담당하는 KBS 제작진·기술 인력 100여 명에게는 2주간 100여 객실을, 현대자동차그
빠르면 이달 말 시작되는 감귤 출하시기부터 국내 농협 유통망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제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 소비지 농협과 직거래를 시작하기 위해 막바지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제주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더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전략이다.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천·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5개 권역의 주요 소비지 농협 28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직거래 협력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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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중장기 경영전략을 재정비, 추진력 확보에 나섰다. 공사는 ‘경영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 위촉식을 했다. 자문위원회는 국정과제와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공사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정·보완해 전략 실행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박승하 회계사, 원구환 교수, 이민재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정·보완 자문, 실행과제 및 성과지표 개선 방향 검토 등 공사의 전략 추진 전반에 걸쳐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국영 사장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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