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14일까지 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탈북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국어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탈북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수준에 따라 ‘학습한국어반’, ‘TOPIK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학급당 인원을 5명 이하로 구성한 소규모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다문화·탈북 학생은 특강 참여를 통
경기도교육청이 19일 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의 학생 맞춤형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도내 초등 교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론과 실천이 조화를 이루도록 2부로 나눠 구성했다.1부는 ▲미래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 ▲2022 개정교육과정 핵심 방향 안내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책 설명으로 운영해 교사가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7일, 교육장실에서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아이시원’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월드비전 ‘아이시원’사업은 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추진한 냉방비 지원사업으로, 영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들이 방학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전달식에는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이 영천교육지원청을 통해 전달되며, 40명 학생의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250교에서 올해 초 527교에 이어, 이번달부터 564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선택권 존중, 급식에 대한 주도적 참여를 통해 공동체성과 인성 교육을 동시에 실현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 미래지향 정책이다.특히, 이번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확대는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와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한 결과로 신뢰와 공감 속에서 추가 공모를 통해 시행됐다.지난 4월 실시한 경기교육가족 1만 5,415명 대상 인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 의원은 오는 7월 7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안전 및 학생안전 강화 간담회’를 주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잇따른 학교 내 안전사고로 높아진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박 의원은 “학생의 생명과 학습권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과 정책 담당자가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경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 보호자, 학교 관리자, 담임교사, 교육복지사, 상담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학생 이해 및 교실지원전략’를 주제로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연수는 박현숙 경계선지능연구소 소장이 진행, 경계선지능 학생의 인지적·정서적 특성, 교실 내 학습 및 행동 지원 전략, 사회정서 및 문제해결력 향상 방안 등을 사례
교육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고 했다. 그렇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은 왜곡과 구태의연한 사고에 머물러 있다. 요즘 우리나라의 교육은 붕괴 직전이라 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얼마 전, 경기 수원 모 중학교와 제주의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의 교사 폭행 사례 등을 보며, 회생불가한 상황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새로운 나라를 향한 공약 중에는 우리나라의 교육문제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다. 국정운영에 대통령의 선택과 결단은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
제38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12명이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이번 전시회에서 대전 학생들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12명이 입상하며 발명 역량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발명대회로,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력 계발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은 송치완 학생의 작품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부터 다자녀 가정 학생에 대한 배정 혜택을 크게 늘린다.서울시의 중학교 배정은 원칙적으로 학생의 거주지에 해당하는 학교군 내 중학교에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경우 교육장이 추첨 방식 대신 학교군 내 중학교 중 하나를 지정하여 입학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학생 중 둘째 자녀 이상에 한해 희망시 형제·자매·남매가 재학 중인
대전 ㈜선양소주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1015만원을 유성구에 기탁했다.기탁된 장학금은 ㈜선양소주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장학기금은 ‘선양’과 ‘선양 린’ 소주를 1병을 판매할 때마다 5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선양소주 김규식 대표는 “지역 소주를 마시는 선택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인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용래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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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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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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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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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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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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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서부1동, 댄스 스포츠 교실 개강…주민 문화복지 활력
경산시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가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문화 프로그램인 ‘댄스 스포츠 교실’을 개설했다. 지난 1일, 성암생활체육관 1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7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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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재무차장 윤현진 선생 유품 경남도 문화유산 지정
“불효막대한 자식 현진은 한마디 말씀 드리지도 않고 집을 떠난 지 거의일년이 되도록 일차 문후도 못하와 죄송한 마음과 답답한 생각은 잠시라도 없지 못합니다. 더구나 요사이 감기 소문이 사방에 낭자함에 하도 궁금하와 이 글을 올립니다.”우산 윤현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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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상현상 넘어 재난으로”…무섭게 치솟는 온열질환자들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더욱이 온열질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논·밭, 강가·산·해변 등의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고온시간대 집중 발생했다.특히 본격적인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는 8월 첫날인 지난 1일에만 도내에서 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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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복지 미래 설계 위한 주민욕구조사 돌입
춘천시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들어간다.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절차로 노인 가구 100가구, 아동·청소년 부양 가구 100가구, 일반 가구 200가구 등 총 400여 가구를 표본으로 조사한다.조사 내용은 △생활 실태 △복지 욕구 △지역 내 복지 자원 현황 등을 으로 10월까지 면접 및 서면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수집된 자료는 검증과 분석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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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에 이정환 소방장
충북 괴산소방서는 올해 ‘2분기 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에 이정환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 소방장은 2014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현재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한다.그는 재난 현장에서 성실한 현장활동과 훈련에 매진하는 대원으로 신임이 두텁다.올해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전술 분야에 괴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했다.히든히어로 소방공무원은 분기마다 소방행정이나 현장활동 등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특별휴가와 상품권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