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1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업은 국가의 근간이자 전략산업”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농업인의 땀과 헌신 덕분에 K-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최단 기간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면서 “정부는 2030년까지 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주력 품목을 육성하고, 식량 자급률 제고와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농업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확대하고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
□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부산형 전면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시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협력해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당신처럼 애지중지’주요 시책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에서 월 4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5세에 대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유아에 비해 지원 금액이 적었던 영아에 대한 급간식비 지원금액도 월 4천 원을 인상(월
1주전
연수구는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총 9,330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8,811억 원보다 519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8,829억 원, 특별회계 160억 원, 기금 341억 원 등으로 구성했다.이번 예산안은 생활밀착형 주민 체감 사업을 중심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통해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민 행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에 260억 원 편성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경기 남양주시는 6일 호평동 존케이지빌리어즈 당구장에서 ‘제10회 늘을 노신사 당구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호평동 주민자치회가 마련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대회마다 우승자가 바뀌는 등 경쟁이 치열해 호평동 대표 실버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회에는 50명이 참가해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상위 입상자 4명에게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차등 지급됐다. 여성 당구인을 위한 특별 경기인 ‘골드레이디 특별게임’에는 13명이 참가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업·어촌을 굳건하게 지켜온 수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6일 안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 참석해 “바다야 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이라며 “충남은 2025-2035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전세계 1위”라며 “수산업 발전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인 만큼 어업·어촌에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면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수
부산시교육청이 7일 오후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소속 영유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는 ‘전통놀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하나로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고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시교육청이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6곳을 지정했다.노아·큰별·한신 등 유치원 3곳과 대연·소담·한아름 등 어린이집 3곳은 지역 내 유보통합의 중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강릉아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와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강릉아산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10회, ‘결핵’ 7회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강원·영동권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만성질환 관리 역량과 높은 진료 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환자의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6,466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 달서구가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 강화에 나섰다. 5일 달서구에 따르면 내년 정규강좌 개강을 앞둔 달서평생학습관에서 교육생들을 가르칠 강사를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전문성과 공정성을 두루 갖춘 강사진을 확보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올해 문을 연 지역 최대 규모의 달서평생학습관은 분기별 정규 강좌 및 시민 아카데미, 오픈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모집 분야는 △어학 △요리·차 △음악 △미술 △생활체육 △교양·여가 △식물공예 등 7개 분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2024년 결핵 적정성 평가’와 ‘2024년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 질 향상과 국가 결핵 관리 정책 지원 차원에서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도입하였으며, 매년 만성폐쇄성폐질환환자 적정성 평가 또한 시행하여, 외래 민감성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의 질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결핵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505개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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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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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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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카페창업 브랜드 ‘벌툰’이 최고 54%의 순수익률을 기록하며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고수익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벌툰은 시간요금제 운영 방식에 비용 절감 시스템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시간요금제 수익은 면세 적용이 가능하며, 2층 이상 입점을 통한 임대료 절감, 전용 키오스크 도입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 등이 수익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다수의 가맹점이 월 순수익 5천만 원을 훌쩍 넘어서는 성과를 내며 타 브랜드와 뚜렷한 차별성을 입증하고 있다. 벌툰 매장은 고객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