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고액의 물품 구매 대납 요청, 금융상품 가입 유도 등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조달업체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한다고 23일 밝혔다.사칭범들은 나라장터나 누리집 등에 공개된 계약정보를 악용해 울산항만공사 직원의 가짜 명함을 만들어 범행 대상 업체를 속인 뒤, 고액 물품 구매 대행을 요청하거나 개인 계좌로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누리집을 통해 해당 사항을 안내하고, 협력기
부산항만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및 대납 요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협력업체를 비롯한 거래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BPA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을 사칭한 명함과 위조된 발주서를 제작해 물품 구매나 대납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는 '긴급 발주' 또는 '공사 내부 지시' 등을 명분으로 내세워 업체의 신뢰를 얻은 뒤 거래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사 관계자는 "BPA는 개인 휴대전화나 비공식 이메일을 통해 계약이나 물품 대납을 요청하는 경우가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손에 들고 사용하는 ‘핸디형 피부관리기’ 관련 위해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핸디형 피부관리기는 전기적 자극, 고주파, 초음파, 광원 등으로 피부 조직과 근육을 자극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위해 사례는 총 90건으로 2023년 22건에서 시작해 이듬해 33건, 올해 35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소비자원은 핸디형 피부관리기 10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 그러나 이들 제품에 대한 별도의 안전기준과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 조작 미숙, 음주음전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시 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이에 서산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장구 착용 철저 ▲작업 전·후 기계 점검 생활화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도로 주행 시 안전표지판 및 등화 장치 부착 ▲회전체에 긴급 멈춤 스위치 확인 및 사용 ▲소매 또는 바지 밑단 말리지 않도록 조이기 등을 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0일 최근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가장, 대금을 선지급하도록 하는 사기와 그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사기 수법은 가짜 JDC 명함을 건네며 사정상 물품을 JDC 대신 납품받아달라 요구하고, 물품 대금은 선납받아 갈취하는 수법이다. 사기범은 JDC와 실제 거래가 있었던 업체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사칭 주요 수법으로는 위조 명함 및 허위 공문서 사용 물품 납품 유도, 문자나 전화를 통한 특정 업체 계약 또는 물품 구매 유도, 은행
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000여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A 건설업체는 5750만 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
강원대학교병원이 최근 병원 직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 사례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거래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강원대병원이 공개한 사기 피해 사례에 따르면, 병원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피해 업체에게 본인이 소개한 업체에서 특정 물품을 구매하고 병원과 정식 납품계약을 체결하면 차익을 남길 수 있다며 선입금을 유도하고 피해업체의 송금 직후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구매를 유도하는 물품과 사기 피해액은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원대병원은 사건을 인지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병원과 관련된 모든 업체들에게 사
경주시는 최근 일부 카페와 블로그 등에 확산되고 있는 ‘지드래곤 APEC 2025 경주 첨성대 공연’ 관련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라고 26일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 계획은 전혀 없으며,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으로 안내하는 내용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읍면동과 각 부서에 해당 내용을 즉시 공유하고, 이장단과 사회단체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허위 게시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한편,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예정됐던 기념 불꽃쇼는 경호·안전상의 이유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딸을 몰라봐도 매일 끌어 안아주며 “엄마 사랑해요”라고 했다
1시간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으로 연재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30년 전부터 같은 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동료 한 분은 기독교 신자였는데 가톨릭은 형식적이라며, 성당 이야기는 하지도 말라는 듯 손을 저었다. 논쟁할 수 없어 그 후로는 그분에 열정적 신앙생활 이야기를 들어 주기만 했다.직장 생활할 때, 부서는 다르지만, 친분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산업포장 수훈
배추 등 엽근채소 전수조사·출하농가 상생 모델 구축도매시장 사회적 책임 강화···현장형 유통 리더 공적 농산물 유통혁신을 선도해온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훈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강원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상용 대표에게 도매시장 유통 선진화와 출하농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산업포장을 수여했다.이상용 대표는 1994년 대아청과 창립 초기부터 상장거래 정착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기획이사와 상무이사를 거쳐 2023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지훈 의원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 대규모 결원 사태··· 조직 안정화 시급" 강조
5시간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단원의 대규모 결원 사태와 조직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조직 안정화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오지훈 의원이 경기아트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도립예술단 4곳 총 정원 286명 중 31명이 결원인 상태다.특히 경기도극단의 경우 30% 이상의 결원율을 보이며 예술감독조차 공석인 상황에 대해 심각한 인력 부족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병숙 의원 "3억5000만 원 들여 매출 5억9000만 원?" 판로지원 실효성 의문 제기
5시간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의 성과 부족을 문제 삼았다.이병숙 의원은 “기업 수는 1284개인데 전체 매출이 34억 원”이라며 “온라인 매출은 8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온라인 판로 지원에 3억5000만 원이 투입됐는데, 총 매출이 5억9000만 원”이라며 “예산 대비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고 꼬집었다.이병숙 의원은 031샵 운영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면 위 떠오른' 순천교육지원청 이전…"미래 교육 관점 접근을"
전남 순천교육지원청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청사 이전 문제는 지역 민원 차원이 아닌 미래교육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일 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의 연향동 청사는 지난 1992년 4338㎡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285.47㎡규모로 건립됐다. 하지만 청사 건립 후 30여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