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용 선풍기에서 불이 났다. 10일 오전 9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19층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러닝머신 등을 태워 소방 추산 6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집 안에서 충전
인천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수영장 소독 등에 쓰이는 염소계 화학물질이 누출돼 주민을 포함한 18명이 부상을 입었다.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분쯤 인천 서구 백석동 아파트 지하 2층 수영장 기계실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 수용액이 누출됐다.이 사고로 작업자 A씨를 비롯해 주
인천 서구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나타나 관련 기관이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9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쯤 서구 석남동 한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도로 침하 민원 신고가 접수됐다.구는 현장에서 땅 꺼짐 현상을 확인했으며, 땅 꺼짐은 가로 2m에 세로
인천 앞바다에 시동이 켜진 어선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엿새 만에 인근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46분쯤 “인천 동구 작약도 인근 해상에 시신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수습한 후 신원을 확인한
2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맨홀 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위험평가 제도 개선과 하청·재하청 구조 해소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허영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7일 인천 계양구에서 맨홀 하수관을 점검 중이던 노동자
콘텐츠 창작자와 미디어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2025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크리에이
4주전
지난달 인천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낙찰가율이 1개월 만에 80%선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매 진행 건수도 다시 늘고 응찰자는 감소 추세를 보였는데 낙찰률은 6개월 만에 40%선을 회복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 발표한 6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79.0%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뜻한다.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5월 80%선 위로 반등했지만 1개월 만에 다시 하락했다.인천 아파트
인천 한 지하차도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한 때 도로가 통제됐다.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 구간을 주행 중인 1.5t 트럭에 불이 났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로 인해 한때 양방향 도
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지하차도 인천 방향에서 화물차 화재가 발생했다.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불은 16분 만인 오후 1시46분쯤 완전히 꺼졌다.인천김포고속도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 화재 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 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8부두 개항광장에서 열린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1~22일과 27~29일 열린 행사로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중구를 방문했다.‘1883 상상플랫폼’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성과 문화자원을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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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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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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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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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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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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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천문과학문화관,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을 맞아 마련되었으며,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1년에 단 하루 만난다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천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천체 관측과 전통문화 체험을 자연스럽게 접목한 체험형으로 구성됐다.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와 거문고자리의 베가를 가리킨다. 원래 견우별은 염소자리의 3등급 별인 다비흐였으나, 현대에는 그 별이 어두워 잘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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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 등급
인천시는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 평가에서 인천 서구 강소특구가 2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 성과 ▲입주 기업 만족도 ▲지자체 기여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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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론과 사회인문학을 주창한 중국연구자, 백영서 교수
40분전
우리는 바다를 경계로 중국과 일본을 옆에 두고 있다. 이웃 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한반도의 분단된 남쪽에 있는 대한민국은 섬나라나 마찬가지여서 이웃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 대륙과 연결된 북한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이 아닌 데다가 중국이나 일본은 그냥 보통 나라들이 아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의 대국들이다. 이틈에 끼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 독보적이면서도 특별한 중국연구자우리나라에는 그래서 중국이나 일본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내로라하는 연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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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아오모리상공회의소, 자매협정 체결..."관광.민간경제 교류 확대"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일본 아오모리시 호텔 아오모리 3층 해당화홀에서 아오모리상공회의소와 양 지역간의 우호 증진 및 관광분야, 민간경제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매협정을 체결했다.이날 자매협정 체결식에는 제주상공회의소, 아오모리상공회의소 관계자와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 지사, 아오모리현 의회 사토 치카시 부의장, 아오모리시 니시 히데키 시장, 아오모리시 의회 나라오카 타카시 의장, 주 센다이 대한민국총영사관 김요섭 총영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아오모리현 지방본부 이채규 단장 등 6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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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중.일 청소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공감캠프’ 개최
서귀포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역량지원센터와 사계해안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일본·중국 자매도시 청소년 50명이 참여하는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진로탐색 시기인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프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1개교·32명, 국제학교 1개교·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