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섬 관광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적 활력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마련됐다. 특히 썰물 때만 모래톱이 드러나는‘풀등’위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예술제로, 관광객들이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풀등 위에서 펼쳐지는 아트 서커스와 실시간 모래조각 퍼포먼스다
6일전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해반문화, 옹진군이 공동 주관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 생생 국가유산 프로그램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열렸다.옹진군 백령도 국가지질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자연유산인 백령도 용틀임바위, 두무진, 콩돌해안, 맨틀포획암 분포지 등을 탐방하며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고, 천연기념물에 대한 전문 해설을
2주전
인천시가 9월 한 달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시행한다.시는 매년 4월과 10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에는 지난 3월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상반기 접종을 3월로 앞당긴데 이어 항체 감소 시점을 고려해 하반기 접종도 한 달 앞당긴다고 1일 밝혔다.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대상은 강화군, 옹진군, 중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에서 사육 중인 소 1만9,204마리, 염소 3,526마리다.상반기에는 소 1만7,840마리와 염소 3,718마리(강화군 1,8
2주전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 지역 주민들은 생활에 불편을 늘 안고 산다. 건강을 살피는 의료부터 이·미용이나 사진 등 살아가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뭍으로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시간이나 비용을 핑계로 미루다 제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면 낭패를 보거나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29일 오전 옹진군 덕적면 소야1리 경로당에서 ‘제3차 찾아가는 섬마을 자원봉사’가 주민 80여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의료원, 인천섬발전지원센터,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사단법인 대한위생사협회에서 공동으로 함께
3주전
오는 10월 25일, 인천 옹진군 선재도의 뻘다방 앞마당에서 특별한 커피 대회 「2025 Beach Brewing Battle」이 열린다.Brew Slow, Feel Deep이라는 슬로건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대회를 통해 속도보다 진심을, 경쟁보다 공감을 나누는 가치를 전달하며,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커피 경연을 넘어, 섬 관광 자원과 커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동일한 원두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브루잉을 선보이고, 심사위원단은
옹진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최한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버스킹, 해변노래방, 대하 맨손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주섬주섬 음악회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으로 초청가수들의 열정적인
옹진군 대청면은 7~8월 피서철 종료에 따라 대표 관광지인 모래울 해변 일대에서 2025년 9월 중 제1차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모래울 해변은 약 1km에 걸친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대청도의 대표 관광 명소로,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또한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행사는 피서철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은 해변을 정비하여, 청정한 대청도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이
5일전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 14일 이틀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를 개최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썰물 때만 모래톱이 드러나는‘풀등’위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예술제다. 관광객들이 선재도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풀등 위에서 펼쳐지는 아트 서커스와 실시간 모래조각 퍼포먼스다.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년에 단 한 번 경험할 수 있다.선재도 주민들의 이야기에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더한 예술작품도 선보인다. 주민들
5일전
건설경기 침체로 인천 앞바다에서 모래를 채취하는 업체들이 허가량을 반납하면서 옹진군의 세입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옹진군은 2024년 11월∼2025년 11월 바닷모래 채취 허가량이 당초 542만9천㎥이었지만 한국골재협회 인천지회 소속 업체 13곳 중 12곳이 일부 물량을 반납해 236만3천㎥로 56.5% 줄었다고 9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2023년 11월∼2028년 11월에 총 2천968만㎥ 바닷모래 채취를 허가받았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발주량이 줄어들자 허가량을 상당 부분 반납하고 있다고 옹진군은 설명했다.바닷모래는 세척을 통해
2주전
인천시가 연안여객선 요금을 대폭 낮춘 정책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섬 주민들이 배표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자 지방의회가 대책을 마련했다.옹진군의회는 3일 열린 본회의에서 '옹진군 서해 5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 지원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더불어민주당 이의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서해5도 주민이 육지를 원활히 다닐 수 있도록 여객선사가 주민 전용 승선권을 확보하는 내용이 담겼다.조례에 따르면 여객선사는 최근 3년간 주민 이용실적을 토대로 하루 평균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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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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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 붉은 보름달
8일 오전 3시11분 최대가 된 개기월식 모습.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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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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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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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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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지원을 위해 ‘인천직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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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전 세계 보안·과학·법률 분야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에서 AI 앱 '익시오'에 탑재된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선보인다.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AI' 기반의 피싱 차단 기술을 소개해 자체 확보한 AI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