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갤러리이서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형식적인 회의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특히 올 한해동안 시행한 사업들을 검토했으며 2026년 새롭게 시행할 특화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을 강구하고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등 안내했다. 박일배 공공위원장은 “올해 물심양면으로 이서면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스파크랩그룹 산하 스파크바이오랩이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터로 정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스파크바이오랩은 ‘컴업 2025’의 ‘2025 창업기획자 성장 써밋’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AC 등록증을 수여받으며 바이오 전문 AC로 공식 등록됐다.스파크바이오랩은 기존 AC들이 운영하던 기수제 중심의 일률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별도 모집 기간 없이 상시 선발 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 신청 기업별 평가를 거쳐 각 환경에 맞는 단계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 울산시는 10일 재단법인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박람회를 책임질 법인형 추진체계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조직위원회는 김두겸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6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교육·경제·체육·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이사진에 참여하는 광범위한 구조다. 특정 기관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 전체의 역량을 동원하려는 시도다.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을 박람회장으로 삼게 되는데, 한때 생활쓰레기를
시바이누가 고점 대비 90%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초기 커뮤니티 멤버 잭 험프리스는 시바이누가 2021년의 폭발적인 모멘텀을 되찾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잭 험프리스는 엑스에 공유한 9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시바이누가 장기 침체를 벗어나 전설적인 상승을 보였던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를 강조했다. 시바이누는 지난 2021년 10월 0.00008
금융투자업계가 자사주 소각을 중심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을 연이어 내놓으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만 활용해왔던 관행에서 벗어나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돌려주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일 약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7일 보통주 721억5000만원, 우선주 79억3000만원 등 총 80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이번 소각은 단순한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등록 이주민 잠재적 범죄자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인간존엄 지켜야 한다”며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현행법상 강제퇴거명령은 인신구속에 해당하는 보호절차를 수반하게 돼 신체의 자유에 중대한 제한이 발생하지만, 국제인권법에서 이주구금은 ‘최후의 수단’으로서만 활용돼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며 “한국에서 아동, 난민협약상 강제송환이 금지된 난민에게까지 예외 없이 강제퇴거와 구금절차가 적용돼 이주구금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97회 정례회 2025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본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 예산 대비 성과가 미흡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올해로 29회를 맞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먹거리 부스·체험관·전시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억 원 규모의 행사다.이재선 의원은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당초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지역 대표 음식과 세계 자매·우호도시의 전통 음식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충남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한다.이번 도움자료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증가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요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수업자료는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실제 인
 충남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도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도움자료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증가한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요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반영해 구성되었으며,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  수업자료는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활동을 확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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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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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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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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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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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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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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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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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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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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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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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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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