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22일 학생의 안전과 교원의 교육권 보호를 위한 주요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구교육연수원 내에 위치한 대구학교안전공제회와 교육권보호센터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보상공제와 교육활동 보호 지원체계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적 보완점과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보상 △학교폭력 피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대구시의회는 9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육정미 디의원의 제안으로 ‘특별한 희생과 보훈의 필요성’을 주제로 6·25전쟁 소년·소녀병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이만규 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태승 소년병 생존자의 증언, 전문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하경환 변호사, 김승무 인권실천시민행동 대표, 서창호 대구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 김태열 영남이공대 교수, 이방훈 대구지방보훈청 현충교육팀장, 강경희 대구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여했다. 소년·소녀병의 현주소 및 명예 회복에 대한 전문가 발제를 시작
대구YMCA 등은 14일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방자치의 핵심인 시민들이 직접 대구시의회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기구인 ‘대구시의정참여단’ 출범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정평가단 단원 20명을 비롯해 공동 단장을 맡은 홍덕률 전 대구대학교 총장, 김영민 대구YMCA 부이사장, 평가단 전문위원,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대구시의회에서도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이재화 및 김원규 부의장을 포함한 주요 상임위원장들도 자리해 시민과 지방의회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위한 첫발을 함께 내디뎠다.
50년의 역사를 품은 대구 동부소방서가 동구 신서혁신도시 시대의 막을 올렸다. 지난 1975년 준공된 기존 동부소방서 청사는 시설 노후화 및 협소한 공간 탓에 이전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대구시는 23일 동구 신천동을 떠나 신서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동부소방서 신청사 이전·준공식을 갖고, 한 단계 도약한 안전 인프라의 새 시대를 열었다. 이날 이전·준공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소방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부소방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자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현재 정체된 항로에 갇혀 있는 것과 관련, 박창석 대구시의원이 사업 지연 상황을 지적하며 지금 당장 삽을 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TK신공항의 건설 지연이 민생 피해와 행정 불신을 초래한다는 이유를 들어서다. 박 의원은 “TK신공항 건설이 사업 방식 혼선, 재정 조달 불확실성 속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2023년 민관 특수목적법인 방식에서 2024년 공영
대구시의회가 17~28일 12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안건 심의 및 현장 방문 등 의정 활동을 펼친다. 16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선 2025년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다루는 안건은 각각 예산안 1건,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안 6건, 의견 제시 3건이다. 심의 예정 제·개정 조례안은 △대구시 어린이 안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구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물에 빠진 친구 3명을 구하다 숨진 중학생이 대구의 첫 ‘의로운 시민’으로 인정됐다.8일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자로 인정받은 고 박건하 군을 ‘의로운 시민’으로 결정하고, 조례에 따라 특별위로금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지난 2009년 대구시의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의로운 시민’으로 인정된 것은 박 군이 처음이다. 조례 개정 이후 생명을 지킨 시민에 대한 첫 번째 제도적 예우다.하중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9일 달성군 다
대구팔공초중학교는 2025년 7월 7일 오전 10시 ‘IB PYP&MYP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소영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인증을 축하했다.대구팔공초중학교는 2021년 대구 최초 초중통합학교로 개교한 이래 꾸준한 교육 혁신을 추진해왔다. 개교 후 2년 간 교실수업개선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배움 중심의 수업 문화를 구축했다. 2023년 IB 관심학교로 지정, 2024년 IB 후보학교로 승인을 거쳐 2025년 대구 최초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3일, 교통정보센터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이날 현장방문은 허시영 위원장을 비롯하여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과 대구시 교통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교통시설물 구축 및 관리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교통정보센터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자 실시됐다.교통정보센터는 교통시설물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27일 오전 0시 1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5059㎡, 3층 규모 건물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0시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달 21일부터 철거가 진행
해마다 여름철이면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특히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무더위쉼터이다.현재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총 18개소의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냉방기기와 식수,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더위쉼터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하고 있던 어선에서 큰 불이나 서낙 4척이 불에 탔다.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1분쯤 정박 중인 32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인근 어선으로 옮겨붙으면서 4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58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27일 0시 1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는 신고도 빗발쳤다.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해경과 소방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