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추진하는 환경·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지역 발전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구는 제21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속가능 부평 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5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전국적인 경연대회로,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의 성공 모델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에 수상한 굴포천 생태
울산 중구의회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삼일회관과 옛 울산기상대 등 사라질 위기에 처한 근현대문화자원의 활용방안 모색에 나섰다. 2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공간 재생연구회’는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서울도서관과 아라리오뮤지엄, 국립기상박물관 등을 찾아 선진사례 수집 활동을 펼쳤다. 연구회는 민간 주도 근대건축물의 리모델링 사례를 살펴보고, 공공청사를 시민문화공간으로 전환한 우수사례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정책 모델을 살펴보기 위해 견학을 실시했다. 연구회는 또 일제강점기 적산가옥으로 지어진 여
남해군은 오는 10월 28일 개최 예정인 을 함께 만들어갈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화전야:장’은 야간 플리마켓으로,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고 주민·상인·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이어온 ‘둥둥마켓’ 운영 경험과 ‘도시재생 푸드페스티벌’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미식 마켓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다.남해전통시장과 연계하여 남해의 제철음식, 특산물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먹거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0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부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부천페이 사용자 및 가맹점 혜택 확대 추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범박동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노후화된 공업/주거단지 도시재생 활성화 ▲경기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자동제어 장치 설치 지원 ▲재난 대응강화 지원사업 등 총 2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부천시와 도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경산시는 지난 1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했다.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전문 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이뤄진다.경산시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임당 유적 전시관 건립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
김천시의회는 10월 14일 부산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원도심 재생의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향후 김천시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문화해설사 투어를 통해 감천문화마을의 형성과정,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략, 관광자원화 사례 등을 자세히 청취했다.감천문화마을은 2009년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릴 만큼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산시가 농산물과 지역문화를 활용한 북부지구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키달베이킹스튜디오’를 이번 뉴딜사업의 디저트개발 강사로 발탁했다.양산시의 북부지구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양산시 북부동 일대를 상생혁신 지역인재 활성화와 행복혁신 지역자산 활성화, 주민혁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키달베이킹스튜디오’가 이번 사업에 디저트 개발 강사로 발탁된 데에는 그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꾸준히 개발해왔기 때문이다.‘키달베이킹스튜디오’는 원동 매화꽃을 닮은 매실을 활용한 ‘매화꽃브레드’와 상북 당근을 이용
부산광역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2025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2017년부터 시작된 지자체 박람회로, 올해 9회차를 맞는다.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살기 좋은 시민 행복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만의 차별성 있는 균형 발전과 도시재생의 브랜드화 등을 제시하는 장이다.행사는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홍보 ▲프로그램 ▲시민참여로 다채롭게 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전수한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인도네시아 주택부 공무원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주택부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인도네시아는 주택 부족과 분양계약자 재산권 보호, 주택금융 확대, 슬럼 지역 도시재생 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주택분양보증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개회식에는 인도네시아 주택부 피트라 누르 주거지역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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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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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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