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에 2만90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올해 2만2000가구보다 30%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공급 부족이 이어졌던 수도권 주택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실수요자 관심이 높은 3기 신도시는 내년 3월 고양창릉과 남양주왕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는 26일 LH, SH, GH, iH 등 공공기관과 함께 2026년 수도권 공공분양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LH가 보유한 유보지와 비주택 용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해 4100가구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