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업계가 가격 인상으로 핵심 고객층을 잃고 있다고 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맥도날드는 2000년대 성장 둔화, 주가 하락, 첫 분기 적자 등 위기를 겪었으나, 1달러 메뉴 도입으로 3년 연속 매출 증가와 33% 수익 상승을 기록하며 반전을 이뤘다. 그러나 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는 최근 저소득층 고객 방문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고소득층 방문은 같은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맥도날드 임원의 발언을 인용해
경기도는 지난 10월 25일 실시된 제36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을 오는 12월 10일부터 교부한다고 27일 밝혔다.방문 수령을 원하지 않을 경우 택배를 통해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올해 자격시험에는 경기도 내 1만7424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최종 3388명이 합격해 3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도내 응시 인원은 4802명, 합격자는 1324명이 줄어든 것이다.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78세(1947년생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신규 배차앱 '로드러너' 시범지역에서 라이더 소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로드러너를 적용 중인 화성 지역 전업 배민라이더의 최근 6개월 월평균 소득은 424만원으로, 도입 전 대비 29% 늘었다. 인근 수원·평택·용인 지역 전업 라이더 평균보다도 33% 높았다.회사는 안정적 배차·동선 최적화·조리 대기시간 감소 등 효율성 개선이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조리·배달 과정에서 발생하
황금에스티의 김종현 대표이사가 11월 25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밝혔다. 김종현 대표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25일 현재 황금에스티의 주식 572만414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33.67%에 해당한다.11월 18일 직전 보고 기준일 이후 김종현 대표이사는 총 1만5855주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각각 4200주, 2933주, 8722주를 매수했다. 평균 취득 단가는
정몽규 HDC 회장의 특별관계자인 엠엔큐투자파트너스 유한회사가 회사 지분을 소량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0일 HDC 주식 235주를 주당 1만6752주에 매수했다. 이에 따라 엠엔큐투자파트너스의 HDC 주식 수는 378만9735주로 증가했다.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정몽규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 회사다. 정 회장이 HDC 주식 2012만129주로 지분 33.68%를 들고 있는 가운데, 엠엔큐투자파트너스의 지분율은 6.34%로
비트코인이 8만달러 돌파 후 8만달러 중후반대까지 급등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최근 9일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1조달러 이상이 증발하며 비트코인은 올해 최저점까지 떨어졌고, 2022년 이후 최악의 하락장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가격은 12만6000달러 고점 대비 33% 하락한 상태로, 연간 손실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반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경우 2022년 이후 첫 연간 하락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전문가들은 이번 반등이 큰
충북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직 임용 1년도 채 지나기 전 이뤄지는 반복적인 전보로 행정 혼란과 전문성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의 1년 이내 전보 인원은 2024년 464명, 2025년 618명으로 33% 증가했다. 특정 보직에 임명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다른 보직으로 옮기는 것이 1년간 600여 건에 달하는 것이다.`지방공무원 임용령'에서 필수 보직 기간을 최소 1년 이상, 원칙적으로 2년 이상 유지하도록 한 규정과도
남성의 윤성호 대표이사가 최근 주식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늘렸다. 11월 20일 공시에 따르면, 윤성호 대표이사는 11월 20일과 21일에 걸쳐 남성의 보통주를 장내에서 각각 7000주와 1200주 매수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기존 337만1820주에서 338만20주로 증가했다. 지분율은 9.31%에서 9.33%로 소폭 상승했다.남성의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1월 20일 장마감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2.78% 상승한 886원을 기록했다. 최근 실적을 보면, 남성은 2024년
유전체분석 기술 기업 제이에스링크의 주요주주 주성씨앤에어가 11월 19일 공시를 통해 주식 매수를 발표했다. 주성씨앤에어는 이번 매수로 제이에스링크 주식 3000주를 추가로 확보해 총 551만7796주를 보유하게 됐다.11월 18일 기준으로 주성씨앤에어는 제이에스링크 주식 551만4796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17.33%였다. 이번 매수로 지분율은 17.34%로 소폭 증가했다.이번 매수는 장내매수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당 매수 가격은 1만7750원이었다.제이에스링크의 주가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경로당과 병·의원 등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219개 횡단보도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제주에서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보행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였다. 2020년 전체 보행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43.3%였던 것과 비교해 33%포인트나 급증했다.이에 따라 자치경찰은 보행 안전이 취약한 고령자 중심의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동구가족센터, 조손가족 세대 간 공감 UP!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조손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14일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동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족 6팀, 총 12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물꼬를 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손자녀 양육으로 인한 조부모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조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 소개와 공감 활동을 시작으로, 협동심을 키우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 건설신기술 활성화 공로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5 건설교통 신기술인의 밤」행사에서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건설신기술을 적극 검토·적용하도록 하고, 연간 발주 공사비의 3% 이상을 신기술로 활용하도록 규정했다. 또 기존 기술을 사용할 경우 그 사유를 설계보고서에 반드시 기록하도록 해 신기술 미적용에 대한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제도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빠 논쟁’ 언급한 李대통령, 야권 반발에 대통령실 “연구 지시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위서로 평가받는 ‘환단고기’를 두고 “문헌 아닌가”라고 언급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야권은 “설익은 취향을 드러낸 것”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을 문제 삼았고,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 관련해 환빠 논쟁이 있지 않느냐”며 환단고기를 언급했다.이어 “단군이나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하해 ‘환빠’라고 부르지 않느냐”, “동북아역사재단은 고대사 연구를 하지 않느냐”, “
Generic placeholder image
“철강산업 붕괴 막아야” 포항·광양·당진, 위기 극복 특단 대책 촉구
포항시는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철강도시 광양·당진과 심화되는 철강산업 위기 속에서 정부와 국회에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K-스틸법을 공동대표발의한 이상휘·어기구 국회의원과 김정재·권향엽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 신현덕 당진상의 회장은 12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미 철강제품 관세 재협상 및 K-스틸법 실질적인 시행령 마련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시의회 예결위, 대전시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 9141억 2266만 3000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1건 7억 7390만 7천원을 감액했으며, 새로운 비목 설치로 수목전정사업 7억 2900만원을 계상했고, 4490만 7천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