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함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먼저,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정현철 의원과 양인호 의원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방안”과 “함양군 빈집 정비 및 활용 정책 제언”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이어서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함양군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된 ▲함양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 등 9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된 ▲함양군 화학
해양환경공단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7월 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2018년부터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부문 잠재사업자를 대상으로 외부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외부사업이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가 조직경계 외부의 배출시설이나 활동 등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제거하
HD현대삼호가 전남 광양항 자동화부두에 설치될 첨단 항만 크레인 제작에 착수했다.HD현대삼호는 최근 전남 영암 대불공단에서 '광양항 자동화부두 컨테이너크레인 제작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2천59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1월 납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광양항 3-2단계 자동화부두 4선석에 설치될 장비는 더블 트롤리 안벽 크레인 8기로, 기존 크레인보다 효율성과 자동화
울산항만공사는 14일 울산항운노동조합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을 열고, 항운노조에 4000만원 상당의 안전화 600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울산항에서 하역작업을 담당하는 항운노조 조합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울산항만공사가 항만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안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UPA는 지난 2020년 1월 항운노조와 안전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안전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1000만
울산항이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 클러스터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수요 기반 확보와 항만 인프라 보강 등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울산항만공사는 14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제조기업 GS엔텍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노파일 등 고정식 해상풍력 기자재의 수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GS엔텍은 울산항 배후부지에 해상풍력 기자재 수출입 거점을 조성
액체물류 처리 국내 1위 항만인 울산항에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의 청신호가 켜졌다.울산항만공사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제조기업인 ㈜GS엔텍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모노파일 등 고정식 해상풍력 기자재의 수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울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상풍력 기자재 물류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서에는 ㈜GS엔텍이 울산항 배후에 해상풍력 관련 수출입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울산항만공사는 내해부두 등 항만
울산 지역 산업계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사고 방지를 위한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30℃를 훌쩍 뛰어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조선·정유·자동차·화학·제련업 등 대기업 울산 지역 주요 공장들이 이른 폭염에 맞서 여름 전방위 대응에 나선 것이다. HD현대중공업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오는 9월12일까지 출근 때 반바지와 샌들 착용까지 허용하는 ‘쿨비즈’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출근 복장 완화는 물론 빙수 제공, 냉방 장비, 보양식, 냉감복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 분위기다. 조선소 특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6일 ‘사이버-물리 시스템 보안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CPS 보안은 기존 운영기술에 정보기술이 결합된 사이버-물리 환경을 보호하는 영역으로, 스마트팩토리·에너지·항만·선박 등 국가 핵심 인프라가 주요 대상이다.2021년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고, 2024년 미국 최대 수자원 관리 기업인 아메리칸 워터 해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대규모 사이버 공격 사례 등은 이러한 인프라가 실제로 얼마나
마라도 4배 면적의 바다를 매립하는 ‘제주신항’ 개발사업을 놓고 어민과 해녀들의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해양수산부는 24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했다.해수부는 3조827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5년까지 제주시 용담동·삼도동·건입동 앞바다와 육상 등 553만8000㎡ 부지에 방파제와 크루즈부두, 화물부두, 연결교량, 배후부지 등 대규모 항만 인프라를 조성하는 제주신항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바다 약 118만
울산항만공사는 17~18일 양일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선원 등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울산항의 재난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산항 일원, 선사 및 대리점 등을 직접 방문해 9백만 원 상당의 냉감마스크 1,600여 개와 갱웨이* 및 도선사 사다리 사용방법 등이 담겨 있는 선박 승·하선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각별한 안전을 당부했다.*갱웨이: 선박과 부두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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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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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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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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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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