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어섰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아이오닉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달까지 총 51만4588대로 집계됐다.아이오닉 시리즈는 지난 2021년 이 시리즈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기 출시된 지 4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다.아이오닉 시리즈는 2021년 6만5906대, 2022년 11만4548대, 2023년 16만9812대로 매년 판매량이 늘며 연간 10만 대 이상 판
대구 수성구가 자매결연을 맺은 총 11개 도시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11일 수성구에 따르면 12~13일 이틀 간 구청 광장에서 ‘2025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경북 포항 오징어, 영주 인삼, 울진 돌미역, 영천 보리차, 청도 한우, 예천 참기름, 의성 송화고버섯 △경남 거창 사과 △전북 정읍 무화과 △전남 함평 도라지, 완도 젓갈 등 총 11개 자매도시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자
삼성전자는 AI 가전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올해 상반기 판매 급증세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AI 기능 강화와 사용자 맞춤형 기능 도입 효과다.에어컨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5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일 평균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는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다. 이는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과 9인치 터치스크린 탑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자동차 시장에서 2위에서 3위로 밀려나며 전기차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같은 기간 혼다와 토요타는 전기차 판매를 늘리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테슬라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감소를 겪는 가운데, BYD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는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BYD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압도적인 선호도를 기록했다. BYD는 최근 추가 가격 인하로 테슬라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국 너마저…테슬라, 캘리포니아 판매 순위 3위로 밀려⦁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 대비 2주 빠르게 국내 2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가 24일 국내 2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른 기록이다. 이는 역대 갤럭시 5G 스마트폰 중 최단 기간 200만대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판매 호조의 배경은 개인화된 갤럭시 AI,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향상된 카메라 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 경험으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구매자 분석 결과
인터넷 카페에 허위 물품 판매 게시 글을 올려놓고 수십 명으로부터 1억1000여 만원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네이버 차량 및 자영업자 정보 공유 카페에 고가의 차량 부품, 무인 키오스크, 정육 진공포장기 등의 거짓 매물 판매 게시글을 올려 피해자 36명으로부터 모두 1억1700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 인터넷 카페 게시 글에서 수요가 많은 물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전북 임실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상습 침수구역, 산사태 우려지역,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예찰과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충북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50여명은 이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약 1000㎏에 달하는 열무김치 200통을 담갔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지역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5곳과 지체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은주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해주신 회원들과 여성결혼이민자 가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18일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서울남부지검 등 검찰 주요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사건 이첩과 검사 파견 등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금융감독원도 찾아 관련 자료 협조를 논의하며 수사 준비를 본격화했다.민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등검찰청을 찾아 박세현 고검장과 면담하고, 특검법에 명시된 검사 40명 파견과 관련해 협조를 구했다. 박 고검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인물이다.이후 오후 2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