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냉방 기기 공급 사업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4월부터 전국 약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고효율 에어컨을 공급하는 가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누적 6만여 가구에 달한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구미경찰서는,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편의점, 무인점포 대상 강·절도 등 예방을 위해 범죄에 취약한 업소 30개소를 선별해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최근 112신고·절도가 다수 발생한 편의점과 무인점포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정밀진단을 실시하였고, 범죄취약 요인이 많은 업소에 대해서는 업주를 대상으로 CCTV 확충 및 비상벨 점검 요청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관내 소액절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무인점포 업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중장년 1인·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난해 3월부터 국과 반찬 3종세트를 통장이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마을복지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시적 반찬 지원을 넘어 복지통장제 실시로 건강에 취약한 제도권 밖 1인가구와의 1:1매칭 관리 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사전 예방
국토안전관리원은 어제 포항, 경주, 구미 등 경북도내 20개 지역 건축사회와 건설안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천시에 있는 관리원 영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사대금 5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공사를 중심으로, 건축사들의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은 관리원이 구축한 ‘건축사 안전동행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를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사 안전동행 사업은 관리원이 구축한 안전점검체계를
칠곡군은 지난 8일 약목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와 협업하여 약목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지붕공사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축사의 경우 소규모, 단기 작업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으로, 이에 따른 축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따라서 이번 교육은 지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동해시 소재 ㈜수산인더스트리 북평사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일심봉사회에서 지난 4월 3일, 묵호동 홀몸어르신 6가구에 LED전등 교체와 가스안전타이머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수산인더스트리 일심봉사회는 가스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제작한 가스안전타이머를 설치하고, 노후 전기시설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에 LED 전등을 무상으로 교체 설치하여 화재 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수산인더스트리 일심봉사회는 2021년부터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여러 차례 성금과 쌀을 지원하였으며
역대 최대피해를 낸 ‘경북산불’ 잔불진화가 마무리되고 뒷불 감시체계로 전환됐지만,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갈수록 대형화하는 산불에 맞서 진화대응체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산불이 돌발적 재난이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대비책 마련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전문가들은 상시 대응체계의 진화인력과 장비확충, 인공지능을 비롯해 야간진화가 가능한 고중량 드론 도입 등을 제안한다. 또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가 숲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낮추기 위해 불에 강한 활엽수 중심의 내화수림대를 조성하자는 수종교체의견도 제
칠곡경찰서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무인점포 30개소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건비 절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무인점포는 업주들이 방범시설물 설치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고,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지 않아 범죄피해 사실을 한참 뒤에 알게 되거나, 아예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어 절도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범죄예방 경찰관은 무인점포 내 CCTV 및 음성송출 시스템 정상작동 유무를 꼼꼼히 점검했다. 보안 취약장소에 대해서는 업주를 대상으로 탄력순찰제도 안내와 더불어 경비업체 가입 등 체
서귀포시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된 정방동·동홍동을 대상으로 9억 8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 지역의 복지욕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년간 ▲주민욕구조사 기반한 기본계획 수립 ▲민·관 협업체계 및 자문위원단 구축 ▲공유공간‘정방사랑방’개소 ▲마을 공유공간 운영단 및 마을돌봄실천단 구성, ▲우리마을소통국 및 주민동아리 운영 등을 진행했다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1일부터 관내 치매환자 세대를 대상으로 ‘안심 주거환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심 주거환경 지원사업은 치매환자가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물리적으로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남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40가구다. 지원 품목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가스 안전차단기 등으로 주거환경 점검을 통해 개선 필요도가 높은 품목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치매환자 세대는 삼호동 치매안심하우스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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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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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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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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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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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 신청을 이달 중 진행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층 청년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해 자산 형성을 돕는 정부의 대표적 청년지원 사업이다.기준 중위소득 50∼100%에 해당하는 일하는 19∼34세 청년이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후 만기 때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적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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