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이 운용되고 있는 남해군 이순신 바다공원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동초·남명초·성남초 학생 30여 명은 지난 5월 29일 이순신바다공원을 방문해 이락사 등을 둘러봤다.또한 이순신바다공원에 자리 잡은 영상관에서 를 관람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역사 학습을 했다.특히 이순신캠퍼스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복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활쏘기, 연만들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
지구 최후의 날 저장고인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우리나라 토종 종자 4,000자원이 기탁됐다.농촌진흥청은 5일 지난 6월 3일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우리나라 토종 종자 4,000자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세계작물다양성재단과 노르웨이 정부가 인류 식량안보를 위해 2008년 북극권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자 저장 시설이다.지구적 재난에도 안전하게 유전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최후의 날 저장고(Doomsday Vau
충북 청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시내버스 기사를 폭행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시내버스 기사 B씨를 폭행한 뒤 달아났다. 사건 발생 전 A씨는 B씨와 운전 중 시비가 붙어 다투다가 신호에 걸리자 오토바이로 버스 앞을 가로막고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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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야외공연이 끝나도 남아서 개막작을 보신 여러분은 진정한 디아스포라영화제 관객입니다"'제13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개막작인 '국도 7호선' 상영 후 인사한 전진융 감독. 그 한 마디에 GV에도 꼭 참여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영화 속 주인공이자 재일 동포인 영호는 일본 아키타현 7번 국도가 지나는 작은 마을에서 어머니 경자와 함께 살고 있다.어머니는 50년 동안 운영한 파친코 가게를 접었다. 은퇴 기념으로 영호가 제안하는 해외여행 대신 7번 국도를 타고 니가타 항구에서 북쪽을 향하는
충북 증평 미륵사는 지난 24일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댕플스테이’를 진행했다.댕플스테이는 댕댕이+템플스테이를 이른다.전국에서 10팀이 참가한 이번 댕플스테이에서 반려견들은 체형에 맞춘 작은 승복을 입고 이름이 새겨진 염주 목걸이를 착용해 사찰에 들어섰다.참가자들은 미륵사 주지 정각 스님과 함께 차담, 법당 예불, 연꽃컵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을 체험하며 반려견과 교감을 나눴다.두 번째 댕플스테이는 오는 11월 진행된다.반려동물과의 힐링 여행을 콘셉트로 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제주도민 표심 잡기에 나섰다.개혁신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오일시장에 이어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과 노형오거리에서 이준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선거 운동원들은 기호 4번이 적힌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선거운동에 나섰다.이 후보는 제주지역 1호 공약으로 제주 제2공항 우선 추진을 약속했다.이 후보는 현 제주공항의 포화로 수용능력 한계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가가 약속한 제2항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또한 제주는 실험 정신이
SPC그룹 계열사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새벽 3시경,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윤활 작업 도중 발생했으며, A씨는 현장에서 두개골 손상 등 중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의 경위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기계가 삐걱대면 몸을 깊숙이 넣어 윤활 작업을 해야 했다”는 현장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게 노래로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참 뿌듯했습니다.”지난 14일,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코리아 코스메틱’ 박소다미 대표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올라 ‘꽃타령’, ‘닐리리 맘보’, ‘십오야’ 등 다섯 곡을 열창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단순한 무대가 아니었다. 그의 무대는 사랑이 절실한 이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래 선물’이었다.이번 행사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이라는 주제의
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고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장 담당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장 담당제’는 실·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공동단지형 책임자로, 피해지역 7개 면장을 소규모단지형 책임자로 각각 지정해, 선진이동주택 단지와 입주민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밀착 대응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단지별로 공무원을 직접 지정함으로써, 민원 접수부터 응급 대응까지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불편까지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대전 원도심 중구 선화동이 초고층 브랜드 타운이라는 새 옷을 입고 프리미엄 주거지로 환골탈태에 나서며, 연일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실제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를 시작으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차',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등 최고 49층의 초고층 브랜드 단지가 잇따라 공급되면서 대전 원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바꿔 나가고 있다.한 업계관계자는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되면 향후 이 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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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가정폭력 사망사건 국가책임법 발의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 등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사례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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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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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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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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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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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여름철 성수기 대비 레저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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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와 지역 레저사업자들이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8일, 동해해양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레저사업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성수기 대비 레저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해양레저 활동 시즌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4월부터 해양경찰청 소관으로 일부 이관되는 수중레저법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관내 수상레저사업 운영자뿐만 아니라 수중레저 사업 운영자들도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 관내 사고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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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과징금보다 피해자 보상이 먼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났을 때 기업이 낸 과징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보상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수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18일 국회 도서관에서 'AI 시대 개인정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새 정부 개인정보 거버넌스 설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활용이 활발해진 상황에서 새로운 개인정보 관리 방안과 정책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고성학 개인정보보호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보자산인 개인정보 유출 시 획기적인 이용자 보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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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어디까지 가봤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보조개 여행사와 함께하는 보은 여행
보은군은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특화 프로그램 ‘보조개 여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타지역 청소년들에게 보은 지역을 알리고 보은의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지역 특화 프로그램인‘보조개 여행사’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보은군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보은 여행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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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도 끝내기도 디아즈의 손에서… 삼성, 두산에 6-3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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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르윈 디아즈의 괴력에 힘입어 짜릿한 연장승을 거뒀다.삼성은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6-3으로 제압했다. 이날의 수훈 선수는 단연 4번 타자 르윈 디아즈였다.디아즈는 이날 6회말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따라붙더니 연장 10회말 끝내기 쓰리런포까지 쏘아올리며 승부를 갈랐다.경기 초반은 두산이 주도했다. 3회초 이유찬이 2루타로 포문을 열고 김동준의 중전 적시타로 첫 점수를 뽑았다. 5회에도 2사 1, 3루에서 김동준과 양의지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점수는 3-0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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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커머스 JD닷컴, 스테이블코인으로 확장 추진...크로스보더 결제 정조준
중국 이커머스 기업 JD닷컴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뛰어든다.1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D닷컴 창업자 리우 창둥은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요 국가들에서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취득해 빠르고 저렴한 글로벌 결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JD닷컴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송금 비용을 90% 절감하고, 기존 스위프트 시스템 을 이용하는데 따르는 시간도 줄인다는 목표다.초기에는 기업 간 거래에 집중하며, 향후 소비자 결제 시장으로 확장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리우는 "실패할 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