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아이폰17의 디자인을 대부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아이폰18 프로 모델이 뒷면에 투명 유리창을 추가하는 정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애플이 이 같은 변경을 추진한다면, 이는 순전히 미적인 이유 때문 가능성이 크다. 투명 유리창을 통해 아이폰17 프로에서 처음 도입된 베이퍼 챔버를 볼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나머지 디자인 요소는 거의 동일하며, 후면 카메라 모듈과 트리플 카메라 배치, 심지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켄터키주 해로즈버그에 있는 코닝 공장을 방문해 아이폰 에어와 애플의 미국 제조 투자 계획을 직접 밝혔다.지난 1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팀 쿡 CEO는 CNBC의 짐 크레이머와 인터뷰를 통해 애플의 최근 제품 발표와 코닝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쿡 CEO는 진행자에게 아이폰17 프로를 직접 보여주며, 초슬림 디자인의 아이폰 에어를 건네기도 했다. 이어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 수명 논란에 대한 질문에 쿡 CEO는 "아이폰 에어는 더 작은 크
■ 美 최초 도지코인 ETF 나온다…SEC, 렉스셰어즈·오스프리 펀드 신청 승인렉스셰어즈와 오스프리 펀드의 도지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DOJE'가 오는 11일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ETF는 1940년 투자회사법을 활용한 구조로, 미국 최초의 도지코인 현물 ETF로 실현된다.반면 비트와이즈의 도지코인 ETF의 경우 지난 9일 승인 판단이 연기됐다. 이는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연기된 것인데, SEC는 "더 긴 검토 기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의 에릭 발추나스 ETF 전문가는 DOJE를
애플이 'Awe Dropping' 이벤트에서 아이폰17 시리즈, 에어팟 프로3 등을 공개했지만, 소비자들이 기대하던 일부 제품이 등장하지 않았다. 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카메라 탑재 에어팟 프로3, 에어태그2, 아이패드 프로 M5, 애플 비전 프로2, A17 프로 칩이 탑재된 애플 TV 4K, 홈팟 미니 2, F1 스트리밍 권리 협상 등이 발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먼저, 카메라 기능이 추가된 에어팟 프로3은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에어태그2도 마
애플이 애플워치 시리즈11, 울트라3, SE3를 발표하며 웨어러블 시장의 패러다임을 다시 한번 바꿨다고 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포함한 차세대 애플워치 시리즈를 공개했다.애플워치 시리즈11은 광학 심박 센서를 활용해 고혈압 가능성을 감지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30일간 데이터를 분석해 만성 고혈압 패턴을 찾아내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으로, 애플은 첫해에만 100만명 이상의 잠재적 고혈압 환자를 발견할 것으
애플은 새로운 40W 고속 충전기를 애플 스토어에 깜짝 공개했다고 9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이번 충전기는 아이폰 고속 충전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39달러다. 호환 기기는 애플워치와 에어팟 전 모델을 비롯해 아이폰15 시리즈 이후 모델로 제한된다. 다만 기기별 충전 속도는 상세히 안내되지 않았으며,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에 한해 고속 충전이 지원된다고 명시됐다.이와 함께 애플은 크로스바디 스트랩·테크우븐 케이스·맥세이프 배터리팩 등 새로운 액세서리도 공개했으며,
애플이 9일 'Awe dropping'이라는 주제의 공개 행사를 앞둔 가운데,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궈가 새로운 루머를 공개했다. 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밍치궈는 당초 2026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던 에어팟 프로3가 이번주 아이폰17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어팟 프로3는 심박수 모니터링 센서를 탑재해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파워비츠 프로 2에 적용된 기술과 유사하며,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단통법 폐지 이후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경쟁이 잠잠한 모습이다. 이달 아이폰17 출시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3사 모두 AI에 드라이브를 건 상황서 예년과 같은 과열 경쟁은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5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단통법 폐지 이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간 보조금 경쟁이 눈치 싸움에 들어간 모습이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단통법 폐지에 큰 무게를 두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이미 가져올 가입자는 다 가져왔던 상황"이라고
애플이 이달 아이폰17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eSIM 인프라 미비로 발매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광둥성 포산 지역의 애플 공식 리셀러 직원들은 eSIM 지원 관련 교육을 받지 못했다. 반면 유럽연합 내 리셀러 직원들은 관련 과정을 이수하도록 요구받았다.한편 중국 이동통신사 유니콤은 직원들에게 애플 eSIM 지원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으나, 이는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와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조치일 가능성이 크다
■ 이더리움 투자 타이밍 놓쳤다면…"솔라나가 대안"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레이더 스콧 멜커는 솔라나가 현재 비트코인 ​​대비 중요한 수준에 있다며, 돌파 시 다음 알트코인 사이클의 주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애널리스트인 라크 데이비스는 솔라나를 "이더리움 가격이 1400달러일 때를 놓친 투자자들을 위한 대체 투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솔라나 기반 재무 회사들의 증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 및 기관 투자 확대를 상승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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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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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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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시이클·탁구 선수단, 전국대회서 선전…체육도시 위상 높여
경북 포항시체육회 소속 자전거와 탁구 실업팀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 포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이클팀은 지난 8~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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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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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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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연 의원 "지방분권형 복지 위해 국세·지방세 구조 반드시 개편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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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이 '지방분권형 복지 시대'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경기도 복지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했다.지미연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는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불과 3년 뒤면 초고령사회가 된다”며 “이는 단순한 인구 변화가 아니라 도정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경고음”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김동연 지사가 내세운 ‘경제의 시간’은 도민 복지를 뒷전으로 미뤄온 구호에 불과하며, 그 결과 12년 만의 감액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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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자 14개 언어로 지원… 통번역 지원단 발대식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19일 도내 젠더폭력 피해 외국인을 지원하는 ‘2025년 통번역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통번역 지원 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젠더폭력 피해 수사 지원 및 법률 상담, 피해자 진술 동행 등 민감하고 복합적인 상황에서 신뢰도 높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대응단은 지난해 선발한 21명의 통번역 인력을 운영 중으로, 올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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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4개 일반구 출범 앞두고 '구 출범 시민추진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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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2026년 2월 1일 4개 일반구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정 구현을 위해 ‘구 출범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시민 스스로가 행정체제 개편의 주체가 돼 참여하면서 성공적인 일반구 출범을 이끌어가기 위한 것으로, 화성시민은 물론 화성시를 주 생활권으로 둔 직장인, 학생,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는 행정체제 개편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변화인 만큼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종교·언론·기업 등 각계각층 전문가, 성별·연령별·지역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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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 국가에도 운송이 가능하다… 에이셉익스프레스, 글로벌 물류 시장 진격
AI 기반 글로벌 운송 혁신 스타트업 에이셉익스프레스는 최근 한 국내 기업의 알제리향 화물을 기존 국제특송사가 ‘현지 배송 불가’로 회신한 이후 인수해 내륙 구간까지 안정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정치·경제적 변동성이 잦은 지역에서 사전 서류 준비·경로 설계·실시간 모니터링이 동시에 작동해 계획 리드타임을 준수한 성공적인 사례다.의뢰 기업 측은 국제특송사에서 배송이 어렵다는 안내만 받아 대체 방안이 없었는데, 에이셉이 사전 가이드부터 현지 네트워크 가동까지 신속히 실행해 문제없이 납기를 맞췄다며, 단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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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9월 ‘문화가 있는 날’ 거리 공연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이 9월에도 도심 곳곳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이번 달 주제는 ‘청춘의 기억’으로, 젊은 시절을 수놓았던 명곡들이 세대를 잇는 무대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열리는 거리 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60세 이상 시니어 아티스트들이 노래, 연주, 퍼포먼스로 시민과 세대를 연결한다. 일상 공간을 무대로 바꿔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2025년 수도·강원권 슬로건은 ‘VIBE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