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겨울철 대비 재해대책본부를 가동, 분야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재해대책본부는 2026년 3월까지 안전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에 신속하게 대응한다.최근 5년 간 한파와 대설로 발생한 운행 장애, 산업재해, 고객 민원 등을 분석해 △열차운행 안전 △작업자 안전 △고객 안전 등 6개 분야 35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철도 차량·시설·역사 등 핵심 설비에 대한 동절기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발생하는 레일 절손 예방을 위해 균열 탐지,
11월 산업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 광명에서는 도로포장 공사 과정에서 60대 근로자가 장비에 깔려 숨졌고, 경기 화성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는 야간 근무 중 30대 근로자가 쓰러져 사망했다. 같은 시기 법원은 패혈증으로 사망한 산업재해 사건에서 사업주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을 적용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최근 사고들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체계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광명 사고는 광명역 C주차
화북동은 최근 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9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근로 현장에서의 안전의식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 작업장 내 안전수칙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김기석 화북동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 현장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
알파에듀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에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HSE 교육 계약을 공식 체결하고 ‘거제 안전교육원’ 운영을 시작했다.협약을 통해 알파에듀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이뤄지는 법정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거제 안전교육원에서 제공되는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한화오션 내 근로자가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정기 교육, 채용 시 교육, 특별 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교육의 목적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이며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모든 승강기 교체공사 현장서안전교육 이수 후 현장 투입 의무화… 산업재해 예방 만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최근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에서 승강기 교체공사 착공 전 작업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최근 승강기 작업자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와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승강기 교체 공사에 참여하는 작업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정례화하기로 함에 따라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LH가 시행하는 승강기 교체공사 현장에 투입되기 전 작업자를 대상으
화성특례시가 지난 5일 화성시립봉담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동절기 야외·현장 작업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한파 대비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안전관리자가 청사 시설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등 현업 근로자와 용역·위탁·공사 담당 주무관·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교육은 ▲동절기 주요 사고유형과 예방 방안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결빙·미끄럼·낙상 등 겨울철 위험요인 ▲근로자 안전수칙 안내 ▲
대구지역 산업계의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맞춤형 안전 사업이 본격화 된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올해 두 번째 중대재해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방재, 재난, 안전, 보건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6년도 산업재해 예방 사업의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지원 강화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 사업’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기관 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8일 인천 남동구 식료품 제조공장을 방문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여성 노동자 비중이 높은 현장에서 끼임 사고 등 산업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뤄졌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최근 5년간 끼임 사고 등 산재사고 23건이 발생한 이력이 있는 곳이다. 현장 점검 결과, 덮개 안전장치 미설치, 제품 운송 컨베이어 비상정지장치 미설치, 근골격계 예방조치 미실시 등 다수 안전수칙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김영훈 장관은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이며,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근로자가 457명으로 전년보다 1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022년 통계 작성 개시 이래 매년 감소세였던 산업재해 사망자는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대형사고에 더해 영세사업장에서의 잇따른 안전사고가 산재 사망자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된다.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산재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망자는 모두 4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명 늘었다.산재 사망자는 1∼9월 기준 2022년 510명
쿠팡이 산업재해 발생 시 회사 과실을 판단하고 유족과의 합의를 통해 사건을 은폐하는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산재 은폐 매뉴얼’을 운용해 온 정황이 확인됐다.18일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쿠팡은 자체적으로 작성한 ‘위기관리 대응 지침 보고서’를 통해 사고 발생 이후부터 병원 대응, 장례식장 대응, 언론 및 수사기관 대응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절차를 매뉴얼로 정리해 운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문제의 보고서에는 사고 발생 직후 피해자 가족을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그 중 우호적인 가족 구성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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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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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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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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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심화 빙의]빛을 거부하는 마음,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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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쉽게 말해 마음이 쇠약해지는 병이다. 외부 환경에서 오는 부담과 스트레스 또는 외로움으로 인해 서서히 마음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찾아온다.면역력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