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일대가 가덕도신공항, 서부산스마트밸리 등 대규모 산업, 업무시설 조성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다. 일대 서부산지역인 사하구, 강서구 일대 부동산 시장의 성장도 기대된다.가덕도신공항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 4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공식 출범했으며 7월에는 사업 시행자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최근 가덕도신공항공단 이사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토지보상 등 각종 인허가에 속도를 내 우선 시공분에 대해 연내 첫삽을 뜨겠다고 밝혔다.가덕도신공항은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원 대지면적
사하구는 지난 2일, 피자1번가 본점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될 피자 30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배병호 대표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갑준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기탁된 피자는 7일, 하단2동에 위치한 각 경로당에 전
사하구는 장림2동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인 장평로125번길 일원에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 설문조사와 주·야간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범죄 피해 경험과 불안감 수준을 측정하고 범죄예방에 필요한 환경개선 방안 및 시설물 등을 조사하게 된다.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025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가 집단의 맞춤형 범죄예방 컨설팅이 합해져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모델'을 구
침체된 하단상권에 새로운 활기가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부산 사하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총 6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하단역과 동아대학교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권 특성에 맞춘 거점 공간 조성, 특화상품·브랜드 개발 등 상권 맞춤형 종합 지원 사업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사하구는 사업 공모 과정에서 부산형 급행철도망과 함께 2026년 개통 예정인 하단~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을숙도 들락날락 제1·2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한나와 토끼, #같이 쓴 일기」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아동 눈높이에 맞춘 미술작품과 독서존으로 구성된 아동체험형 전시로, 아이들이 창작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활동지를 통해 전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제1전시실에서는 대형원화와 드로잉 작품 40여점, 독서존을 운영하며 독서존의 경우, 출판도서의 내용에
재부산 호남향우회 사하구지회 장림동 연합분회는 지난 14일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곡 10kg 111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재부산 호남향우회 사하구지회 장림동 연합분회는 매년 장림 일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양곡은 장림1·2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청소년지도 협의회, MG새마을금고, 엄마손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이정로 분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변
사하구는 지난 12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하단역 일대 상권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하단 상권의 실태를 확인하고, 상인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때 동아대학교와 보건대학교, 인근 직장인을 중심으로 활기를 띠던 하단역 상권은 최근 배후지역 개발과 비대면 중심의 소비패턴의 확산, 유동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공실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사하구는 지난 4월, ‘2026년 상권활성화 공모
사하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앞서, 지자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통합지원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운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 체계 마련 등을 경험하며 제도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기존 47개에 지자체에 더해 참여 지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화천군이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이달 5월부터, AI와 사물 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했다.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이어지는 이 사업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300여 명이 참여 중이다. 의료원은 매년 스마트폰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고령자들의 허약체질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정착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사업 추진에만 그치지 않고, 고령자들이 스스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
24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울산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앞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집중 유세에 나선 가운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울산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당에 여러 일이 있었지만,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반드시 승리해달라”고 당부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 서재리 자택을 찾은 김 후보에게 “당이 하나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이 있어도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꼭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선거는 진심으로 임하면 된다”며 “진정성 있게 국민에게 다가가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성남 분당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24일 오후 6시쯤 이준석 후보는 성남시 서현역 시계탑 광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정치를 시작한 점을 언급했다. 이준석 후보는 “비록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