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2일 202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단위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에 따른 사업비로 마련된 것이다. 구는 워크숍을 통해 일자리 관련 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이고 상생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했다.일자리산업과를 비롯한 일자리 관련 부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업
부산진구 가야벽산유치원은 아이들과 함께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면서 22일 성금 100만 원을 가야2동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직접 가져온 물건들로 열린 플리마켓 행사에서 얻은 수익이라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이섬결 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한 활동이다”며“우리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미 동장은 “벽산유치원에서 보내주신 정성 어린 성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소중
부산진구는 ‘2025년 부산광역시 구·군 보육정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부산진구는 지난 2년간 장려상을 수상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그동안 영유아 중심의 보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부산진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공보육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비 증액, 어린이집 연료비 지원 등 현장 체감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안전공제회 보험료 지원을 통해 보육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어
부산진구가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구․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부산광역시는 자체감사 기능의 개선․발전과 감사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자체감사활동 분야와 적극행정 활성화 분야 등 2개 분야 5개 부문 2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부산진구는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인프라 개선 △감사절차 준수 등 실시의 적정성 △감사결과 처리의 적정성 △변상, 회수, 시정 등 실적 △개선요구 및 모범사례 발굴 실적 △자체감사 우수 사례 등
부산진구 연지동은 지난 12일, 개인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된 달력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연지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소속 안혜지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졌다. 안 주무관은 제작사의 사정으로 판매가 중단된 달력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해당 업체에 직접 연락해 협의를 진행했다.그 결과 달력 제작사 ‘힙부즈’는 나눔 취지에 공감해, 한 부당 정가 1만 3천 원 상당의 달력 20부를 원가 이하의 금액으로 제공했으며, 추가로 나눔을 위한 달
부산진구 부암3동 새마을부녀회는 12월 10일 공유주차장에서 부암3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의 후원에 힘입어 김장 김치 300포기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박명숙 회장은 “올겨울도 건강하게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부녀회 회원들과 통장, 유관단체 회원이 참여하여 이틀에 걸쳐 정성껏 맛있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김장김치는 1인 가정과 저소득 어르신, 경로당 등 120곳에 전달됐다. 부암3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잔치, 사랑의 팥빙수 나눔,
가야송림어린이집은 12월 10일 지역 주민을 위해 60만 원을 부산진구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바자회를 통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배미경 원장은 “가야1동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가야송림어린이집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
부산진구 당감4동은 지난 2일, 한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돼지저금통 기부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푼 두푼 모았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소외된 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이에, 강진옥 동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시기에 이렇게 온정을 나누는 주민이 있어 따뜻함을 느낀다”며 “좋은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돼지저금통의
부산진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부산진구체육회는 테니스, 배구,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에 출전해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지역 생활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부산진구는 △1위 테니스 △2위 게이트볼, 배구, 족구 △3위 태권도, 파크골프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기록하며 종합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부산진구체육회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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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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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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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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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 건강 격차 해소 한다… 체육 인프라 확장
경주시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권역별 국민체육센터와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 속 체육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충효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남경주 국민체육센터 등 3곳의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충효 국민체육센터는 충효동 일원에 들어서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19억원이 투입된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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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울진서 새해 첫 일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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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티웨이항공탄 한국인, 일본 오사카 가장 많이 갔다
올 한 해 티웨이항공의 한국인 탑승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도시는 일본 오사카, 이탈리아 로마, 베트남 다낭, 대만 타이베이로 각각 파악됐다. 28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고객 여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 공개한 ‘2025 여행리포트’에 이 같은 내용의 한국인 여행 이동 방식과 취향 변화를 수록했다. 올해 신규 취항 노선 중에선 부산~후쿠오카, 인천~밴쿠버, 부산~삿포로가 탑승객 기준 인기 노선 상위에 올랐다. 부산 하늘길 확장으로 부산발 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장거리 노선 확대가 실제 탑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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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 전자추첨 선정
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번 추첨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자추첨에는 구미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아이엠뱅크 전진수 구미시청출장소장, 농협은행 류지윤 구미시청출장소장이 참여해 추첨 전 과정을 함께했다. 외부 인사가 참관함으로써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2009년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