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히트플레이션’이 울산 유통가에서 현실화하고 있다. 시금치, 오이 등 엽채류와 채소류 가격이 한 달 새 최대 2배 이상 치솟은 데다, 폭염에 따른 가축·양식어류 폐사 피해까지 잇따르면서 밥상 물가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축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울산 지역 시금치 100g당 가격은 1510원으로 지난달 7일 대비 125.4% 급등했다. 같은 기간 오이 10개당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