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9일 고리 제2발전소 비상대응시설 및 비상대책실에서 ‘고리4호기 발전소 대상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원전부지별로 2년마다 시행하는 훈련으로서 방사선 누출사고 시 조기에 사태를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날 훈련은 지자체가 주관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자체, 지역 군·경·소방·민간단체 등 관계기관과 고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