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부터 7월까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연수'를 운영하고 있다.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제주도내 고교 교사 대상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기본', '심화', '모의평가'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기본 연수는 지난 3월과 4월에 2차에 걸쳐 진학지도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지난 10일에는 3차 기본 연수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초청해 서울대학교 입학전형과 대입전형의 흐
영암군이 과수원 병해충 확산을 막고, 수확량 안정 확보를 위해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최근 기온 상승과 강우일 증가로 과수원에서 흑성병과 탄저병 증가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나온 조치.검은별무늬병으로 불리며 배나무에 피해를 주는 흑성병은, 균이 과수원에 잠복해 있다가 비가 내리면 활동하며 발생한다. 5월 적절한 방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봉지씌우기 이후 7월까지 발병할 수 있다.올해 배꽃이 만개한 4/10일 이후 6일간 비가 왔고, 평년 대비 2℃ 상승한 15℃를 기록해 흑성병 발생 및 확산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7월까지 바나나 농장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이번 ‘바나나 농장 체험’은 제주에서 자라는 무농약 바나나 농장에 찾아가 바나나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며 오감으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체험객들은 호텔에서 레저 전문가와 함께 바나나 하우스로 이동한 뒤 농장 전역에서 느껴지는 바나나 향을 맡으며 바나나 재배 환경에 관해 설명을 듣는다. 이어 제공되는 돋보기로 바나나 줄기 단면과 꽃 등을 탐구하며, 바나나 해충 박멸을 위해 키우는 닭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도 갖는다
고성소방서는 군민의 벌쏘임 사고 예방과 현장 대원의 위험·피로도 저감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벌집제거 사전 신고제’는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생기는 벌집을 마을단위로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벌쏘임 사고 예방 및 현장 활동 대원의 피로도 저감을 목표로 추진된다.고성소방서는 지난 3월부터 각 읍·면 이장단 회의, 의용소방대 소집교육 및 SNS 등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을 홍보하고 있다.벌집제거 신고제는 마을이장, 군민 등 누구나 벌집을 발견해 119에 신고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11
제주시는 동 지역 유수율 제고와 수도 급수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장기간 수도사용 기록이 없는 ‘0톤’ 주택과 건물 등에 대한 원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기준 제주시 동 지역 수용가는 총 6만 8391전이다. 이 중 급수 중지와 폐전 수용가를 제외한 1년 이상 0톤이 부과된 수용가는 2054전이다. 이에 제주시 상하수도과는 0톤 수용가 원인 확인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유선 확인 및 검침원 현장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용가가 장기간 수도를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는 급수중지
서귀포시서는 5월 가정의 달 및 다가올 휴가철을 대비해 불법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일반·생활 숙박업의 216여 곳을 대상으로 7월까지 실시된다.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업소, 미점검 업소 등을 집중 단속해 이용객의 불편사항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업소, 미점검 업소 등을 중심으로 ▲숙박업소 정기 소독 실시여부 ▲ 객실 위생관리 상태 ▲ 요금표 게시 및 준수여부 확인, ▲ 친절서비스 제공 안내 등을 집중 단속한다.특히 건물의 일부를 숙박업
제주 곳곳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가 무더기로 발견됐다.제주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제주도청, 각 지역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드론, 헬기를 동원해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단속 결과 3월부터 현재까지 제주시 조천읍, 한림읍 등 도내 20여 곳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 2600여 주가 발견돼 압수 조치했다.다만 이번에 발견된 양귀비는 모두 자연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과거 양귀비가 발견됐던 지역, 밀경 의심 지역 등에 대해 적극적인 첩보수집 활동을 통해 불법 재배 행위를
제주시는 동 지역 유수율 제고와 수도 급수설비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장기간 수도사용 기록이 없는 ‘0톤 수용가’에 대한 원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제주시 동 지역 수용가는 총 6만 8,391전이며, 그중 급수 중지와 폐전 수용가를 제외한 1년 이상 0톤이 부과된 수용가는 2,054전이다.이에 제주시는 0톤 수용가 원인 확인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유선 확인 및 검침원 현장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조사 과정에서 수용가가 장기간 수도를 사용할 계획이 없는 경우는 급수중지 신청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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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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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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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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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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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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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 외국인 유학생 수십명의 입학금을 가로챈 유학 알선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8일 경주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유학 알선업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국내 한 대학과 베트남 유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뒤 베트남 현지 유학원을 통해 유학생들을 모집해 입학금 명목으로 돈을 송금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들이 베트남에 있는 점을 이용해 서류를 위조하고 대학 측에 보낼 돈을 중간에서 가로채거나 비자 발급이 거부된 유학생의 입학금을 돌려주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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