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암동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전날 오후 5시53분쯤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가운데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소방
야밤 포항 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위해 고무보트로 이동한 60대 낚시객 2명이 고립돼 해경이 구조했다.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8분께 60대 낚시객인 A씨와 B씨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 방파제 인근 갯바위로 15마력 고무보트를 타고 낚시를 한 후 시동이 걸리지
3일 오전 11시34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야산에서 70대 남성 A씨가 살수차량을 운전하다 7m 아래 하천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살수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거제시 한 아파트에서 부부 싸움 중 불이 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26일 경남소방본부와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 10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안에 있던 40대 아내와 50대 남편이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안성시 서운면 소재 공장에서 라디에이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이날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남성 근로자가 폭발 충격으로 튄 금속 파편에 맞아 숨졌고, 60대 근로자 1명이 다쳤다.사고 당시 근로자들
전남 여수시의회가 21일 '술자리 주먹다짐' 당사자인 강재헌·박영평 의원에 대해 각각 출석정지 20일의 징계를 확정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징계안을 처리했다. 징계안 하나만을 다루는 원포인트 회기다. 징계안은 회의규칙에 따라 비공개로 논의됐고, 방청객과 언론, 공무원이 퇴장한 뒤 표결이 진행됐다.
경찰이 KT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인 40대 남성 2명을 잇따라 검거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또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B씨를 검거
경북 성주군 수륜면 적송리 도로에서 16일 오후 5시 30분쯤 중장비를 싣고 달리던 5t 화물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아 전도됐다.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A씨가 숨지고 동승자인 60대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과 의회 사무국장, 팀장 2명 등 4명이 인사위원회 불법 구성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로 입건됐다.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다. lt;8월11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4일 수사를 개시하고, 8일 천안시의회에 범죄수사 개시 통보서를 전달했다. 통보서에는 의장뿐 아니라 사무국 핵심 간부들이 함께 명
평택경찰서는 지난 6월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 관련해 원하청 관계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입건된 이들은 시공사 삼성물산 현장소장 A씨와 하청업체 관계자 2명 등 총 3명이다.A씨 등은 지난 6월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경상대 신입생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22 대 1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하반기 대전 전기차 보조금 신청 22일부터 시작
대전시가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총 467대를 추가 지원한다. 시는 재정여건 악화에도 보급물량 확대를 위해 시비 지원단가를 최대 100만 원 줄이는 대신 제작사와 연계한 지역할인제를 도입했다. 지역할인제는 차량 구매 시 제작사와 시가 각각 50만 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시민들은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의 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진핑 경주 APEC 방한 계기 서울서 한중 양자회담 '청신호'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정부는 시 주석의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 양자 방한을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APEC은 다수 국가 정상이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로, 정부는 이 회의를 계기로 중국과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뜻이다.양자회담 장소는 다자 회의 목적의 각종 시설이 갖춰진 APEC 개최지 경주보다 서울이 유력한 분위기다.시 주석의 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화군, 몽골 날라이흐구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약 체결
28분전
강화군은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강화군은 지난 7월 라오스와의 첫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맺게 됐다.협약은 날라이흐구 측이 일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한 근로자를 강화군에 파견하고, 강화군은 이들에게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로자 권익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계성 범죄 대응, 기술이 돕는다
㈜필로텍이 18일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안심양말' 100세트를 대전유성경찰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선영 유성경찰서장과 이영민 필로텍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피해자 체감 안전을 높이고 관계성 범죄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 소방관 2600명 패소에 김병주 ‘헌신 외면한 판결···상생 해법 찾을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김병주 의원이 19일 소방관들의 미지급 수당 소송과 관련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소방관, 경찰, 군인 등 제복 공무원들에 대해 국가는 기꺼이 대우해야 한다”며 정부와 경기도를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병주 의원은 이날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