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농업용 미생물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활용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황태경 작물환경담당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농업용 미생물 총 40t을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공급량인 50t에 육박하는 수치로, 미생물에 대한 농
우정사업본부는 3대 중증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전액 선지급하는 ‘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과 뇌심혈관질환의 치료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하는 ‘우체국뇌심케어보험’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 상품은 뇌·심장질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암·뇌졸중·특정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100% 선지급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가입자들은 선지급 보험금을 중증질병 치료비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보험금을 선지급 받은 이후 사망 시에도 최소 사망보험금을
건설경기 침체와 업황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건설사들이 프로젝트 단위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전문직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12일 건설분야 대표 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쌍용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들이 PJT직 채용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PJT직은 특정 프로젝트 종료 시까지 고용이 보장되는 계약직 형태로, 본사가 직접 채용을 주관하며 현채직에 비해 근로조건이 상
충남도의회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이상고온, 대형 산불 등 과거에는 없었던 유형의 농어업 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현행법률상 재해 범위를 확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0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연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실제로 이상고온으로 인해 지난 2023년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19.7% 급감했으며, 2024년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해상가두리 양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단양군과 단양읍청년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11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작은학교들의 큰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교생 50명 이하의 지역내 7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학생 19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단양의 품에서 자라는 아이들, 함께 달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몸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며 아이들이야말로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마련됐다.오전에는 ‘지구 나르기’, ‘파도타기’, ‘바구니탑쌓기’ 등 팀별 단체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그룹과 약 9,000억원 규모의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베트남 현지의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PECC2와 컨소시엄을 맺고 계약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공급, 건설, 종합 시운전 등을 담당한다.오몬4 가스복합발전소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서쪽 약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발전용량 1,155MW 규모로 20
기후변화로 산림생태계의 위협 요소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산림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중심으로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생태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현재 보호되고 있는 산림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지역은 2024년 말 기준으로 총 76만 헥타르에 달해 국토의 7.6%를 차지한다.1908년 ‘산림법’에 기반해 시작된 산림보호구역 제도는 2010년 ‘산림보호법’ 제정으로 체계가 정비돼 현재 약 48만 헥타르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희귀·특산식물과 같은 고보전가치 생물종의
우정사업본가 3대 중증질병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전액 선지급하는 '우체국든든한건강종신보험'과 뇌심혈관질환 치료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하는 '우체국뇌심케어보험'을 5일부터 판매한다.우체국 든든한건강종신보험 상품은 뇌·심장질환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암·뇌졸중·특정허혈성심장질환 진단 시 사망보험금을 100% 선지급하도록 설계했다. 가입자들은 선지급 보험금을 중증질병 치료비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보험금을 선지급 받은 이후 사망 시에도 최소 사망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B2B 사업 중심인 KCC가 유튜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유튜브 채널 ‘KCC TV’가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2019년 론칭한 KCC TV는 B2B기업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트렌디한 기업으로 포지셔닝했다. 재미있고 기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FUnique’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2019년 ‘TMT(Too Mu
익스트랙션 게임 장르에서 실패가 줄을 잇고 있지만,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오히려 이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해외에서는 대형 익스트랙션 프로젝트들이 이용자 급감이나 서비스 종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넥슨·크래프톤·원유니버스·원웨이티켓스튜디오 등 국내 4개사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익스트랙션 신작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후발주자들의 무덤 된 익스트랙션 장르익스트랙션 장르는 2017년 러시아 개발사가 출시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원조다. 플레이어가 위험한 구역에서 아이템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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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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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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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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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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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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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이 나흘째 지속됐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자국 민간인 사상에 분노하며 이란 민간인 겨냥을 위협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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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이란 나탄즈·포르도 핵농축시설 추가피해 없어”… 이스라엘 공습에도 버텨
이스라엘의 최근 공습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핵심 우라늄 농축시설인 나탄즈와 포르도가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제원자력기구는 16일 발표를 통해 “두 시설 모두 추가적인 물리적 손상은 없었다”고 밝혔다.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탄즈의 지하 농축시설과 포르도 시설은 구조적으로 보호된 위치에 있어 이번 공격으로 인한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나탄즈의 경우, 과거 이미 파괴된 지상 시험용 농축설비 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설명이다.다만 그로시 사무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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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서 영월군수, 6월 환경의 달 맞아 디지털 탄소 줄이기 '비워 캠페인' 동참
최명서 영월군수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디지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비워 캠페인은 일상적인 디지털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디지털기기 화면 밝기 낮추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캠페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관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초 신경호 교육감을 시작으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상수 삼척시장이 앞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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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수사 앞두고 돌연 병원 입원…"지병 때문, 위중한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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