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장에서 즐기는 감각적인 전통주 체험 축제가 열린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2~23일 중구 월미로 '상상플랫폼'에서 전통주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축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인천 로컬 양조장과 푸드,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를 보고·맛보고·배울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의 상징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모티콘 3탄을 선보인다. 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작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세번째 연속물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만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7~8월 시가 선보인 이모티콘은 준비된 수량이 전량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오는 18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열리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에 맞춰 진행된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시 인터넷웹진 ‘울산시
경주시는 지역 문화유산과 반려문화를 결합한 창의적 상품 발굴을 위해 천연기념물 동경이와 삽살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를 통해 MZ세대 관광객들의 감각을 반영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을 위해 ‘반려동물 굿즈 및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급증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경주를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공모전에서는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토종견이자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안동 향토 식재료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디저트 2종을 개발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이번 디저트 개발은 안동만의 고유한 맛과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미식 관광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미식 체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히밥’을 초청해 시식 및 촬영 콘텐츠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개발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
충남 논산시 지역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논산아트센터를 찾아온다.논산시는 오는 2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고전 명작 ‘피터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생동감 있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1·2회차 공연은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3회차는 개인 관람객을 위해 선착순 입장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피터팬 공연이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3주전
전통주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인천 로컬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복합 문화축제 '2025 상상플랫폼 술술페스타'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 로컬 양조장과 푸드,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를 보고·맛보고·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인천맥주, 소성주 등 인천 양조장 12곳과 지역 푸드 브랜드 7곳이 참여해 전통주 페어링 메뉴와 대표 제품을 선
장수 돌침대가 친환경 공정으로 제작된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침대 2종을 출시하고, 동시에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가구 선택 기준에서 소재의 친환경성이 중요해지면서, 이번 신제품은 소재 구성과 온열 기능 모두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장수 돌침대의 핵심 기술인 히팅플로어 복사열 구조가 적용됐다. 이 기술은 열선을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은나노 발열 필름과 천연석 사이에 일정한 에어캡 공간을 형성해 원적외선 복사열이 다량 방사되는 구조로 전통 온돌의 원리를 현대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소재
국립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신정엽 교수와 문헌정보학과 강성민은 지난 11월 27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주관한 「2025년 대통령기록물 활용 우수논문 공모」에서, “대통령 취임행사 기록물의 재조직 방안: 조선시대 의궤 형식의 적용과 재현”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조선시대 의궤에 나타난 국가 의례의 기록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대통령 취임행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재조직한 데 의의가 있다. 고종 황제의 즉위식 과정을 기록한 대례의궤를 중심으로 의궤의 체제와 내용을 분석하고 의궤 기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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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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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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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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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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