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단 하루 만에 완벽히 반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이정후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무안타로 마감됐던 안타 행진의 아쉬움을 단숨에 날려버린 경기였다.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경북 구미 한 공장에서 에어컨 실외기 냉매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해 70대 작업자가 중상을 입었다.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구미시 오태동 한 공장에서 에어컨 설치 후 시운전 중 실외기 냉매 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실외기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얼굴, 가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가 산업현장의 폭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고확보를 위한 ‘방폭안전관리계획’을 전국 최초로 확정했다. 시는 27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산시 방폭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울산연구원이 수행한 ‘울산시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를 받은 뒤 심의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1차 방폭안전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방폭안전관리위원 13명이 참석했다. 방폭안전관리계획은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울산시 방폭안전관리 지원 조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8일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본·지사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을 시작했다.가스안전공사의 올해 을지훈련은 전시 국가 중요 가스시설의 피해 최소화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가스, LP가스 등 연료가스의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지원 등 안전관리 비상대응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이에 따라 공사는 전시의 가스안전관련 비상상황을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가스 정압기지 폭발·화재 등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절차 숙달이 될 수 있는 도상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를 휘두르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1타점과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4안타 몰아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7로 상승했다. 이정후가 4안타를 친 것은 지난 8월 4일 뉴욕 메츠전 이후 33일 만이자 올 시즌 두
포항 유강리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폭발사태 등을 대비한 긴급대응에 나섰다.지난 3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469-49 일원에서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됐다. 가스 누출 지점에는 철강산업단지로 도시가스를 운송하는 배관과 영남에너지가 가정에 공급하는 배관이 매설돼 가스 누설로 인한 폭발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포항시는 지난 1일 경북도,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등과 함께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복구계획 및
칠곡군은 최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군부대,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폭탄 테러 및 인질극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 참가 인원은 약 80명, 참관 인원은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실과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었다.훈련은 ▲드론 폭발 및 인질 상황 발생과 신고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상자 발생과 시설 피해, 전력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스트리밍의 경계를 넘어 북미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단순한 상영이 아닌 ‘싱어롱’ 이벤트로 꾸려진 특별 상영에 예매 열기가 폭발하며, 글로벌 K-컬처 팬덤의 새로운 문화적 현상을 예고하고 있다.20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에는 리갈 시네마스, 시네마크 시어터스 등 북미 주요 극장 체인이 참여했으며, 1700여 개 상영관이 이미 확보됐다. 개봉 전날 밤 기준 1000회 상영분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관객 반응은 뜨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세금 공제를 종료하는 예산안에 서명한 이후,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고 2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가 보도했다.자동차 서비스 기업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 7월 전기차 판매는 13만82대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테슬라가 5만3816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쉐보레, 현대차, 포드, 혼다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폭스바겐은 전년 대비 454% 증가하며 6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0일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남동구청에서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21일 전했다.이번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는 남동구, 507보병여단 47대대,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남동소방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미상의 드론이 남동구청 상공에서 식별된 상황으로, 신고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부터 경찰의 현장 통제 등 초동 조치, 폭발 의심물에 대한 군 대테러부대의 폭발물 탐지 및 조사가 진행됐다. 이어 새로운 드론이 추가로 나타나 건물과 충돌해 폭발과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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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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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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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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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 단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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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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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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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눔이 만든 큰 기적, 정도너츠 착한가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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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5일, 풍기읍 정도너츠 본사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보 준 ㈜정담 대표,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했으며, 정도너츠는 영주시 100번째, 경상북도 4,800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되며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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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함께 GREEN 무대' 20일 개최...K-놀탄페스타와 연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광명문화재단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을 주제로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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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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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 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8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재해 예방 3GO 캠페인에 이어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중대재해 대응그룹 팀장으로 재직중인 김영규 변호사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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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 목공예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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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8가족과 함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공예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