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배 농가에서 단단하게 여문 조생종 배가 풍성하게 매달려 수확이 한창이다. 봉지를 벗긴 배는 황금빛을 띠며,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배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과 저온피해 경감기술 연구를 통해 농가 안정 생산과 고품질 배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 장금성기자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천캠퍼스는 21일 오후 4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1회 정기 패션쇼 ‘아름다운 삶, 그리고 모델’을 열었다.이번 무대에는 시니어 모델 과정 수강생과 프로 모델 등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뉴욕주립대 패션학과와 청강문화산업대 패션스타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오는 21일까지 야외광장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로컬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동남권 로컬 페스타’를 진행한다.19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울산문화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대구 중구청은 17일 오후 ‘2025 대구 내일 공동채용박람회’를 열고 구인·구직 현장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채용 분야는 물류지원,운수업,간호조무사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100여 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하게 된다.또,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 상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한 ‘제8회 50+ 액티브시니어축제’가 12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에서 열렸다.이 축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문화의 장으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팀이 참여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올해는 총 77개 팀이 예선을 치른 가운데 ▲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송도컨벤시아 및 인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외 건축사 약 2만명, 관련업체 종사자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하며 개회식, 기초강연, 특별강연, 건축인의 밤,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임원회의, 분과위원회, 명예회원 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10일 대구 북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막했다.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10여개국에서 45개 업체 등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박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등 전국 점포의 식품관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햅쌀은 연간 한정 수량만 생산되는 유기농 '현대쌀집 금쌀'과 전남 보성 간척지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프리미엄쌀 '특별재배미', 생육기간이 짧아 친환경적이면서 구수한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인터넷 방송 진행자인 남성을 흉기로 찌른 여성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2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새벽 2시 50분쯤 부천 원미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생방송을 하던 30대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방송에는 범행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지 않았지만 A씨가 욕설을 하고 B씨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등이 방송에 노출됐다.B씨는 복부와 손 등을 다쳤지만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24일 출석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포함한 외환죄 의혹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이 외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검팀은은 지난해 10~11월 드론작전사령부가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이른바 '평양
SNS에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살해하겠다고 협박 글을 게시한 10대가 검거됐다.김포경찰서는 SNS 단체 대화방에서 현 대통령 및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살해 협박 글을 작성한 1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SNS 단체 대화방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