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군의회, 봉화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26일 개막을 앞둔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장 주요 구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24일 진행된 현장 점검은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최창섭 봉화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의 운영 준비 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안전·동선·응급 대응 체계를 보다 꼼꼼히 살피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박현국 군수는 은어 반두잡이·맨
울산 중구와 울릉크루즈는 22일 울릉크루즈 내 다목적실에서 민간 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중구 주민의 여행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바탕으로 울릉크루즈는 중구 주민과 중구 직원이 울릉크루즈를 통해 울릉도 및 독도 관광 시 주중·비수기 선박 요금 20% 및 주말 선박 요금 10% 할인 혜택, 운송 및 숙박 등 편의시설 이용, 특별 관광상품
울산동구가족센터는 지난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외국인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생활정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주민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병원과 약국 이용 방법,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법,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생활 편의시설 이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20일 배봉산근린공원 및 구청 앞 광장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동대문구는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과 구청 앞 광장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이날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은 물놀이 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노원구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급 폭염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7월 10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가 1,357명에 달하는 등 폭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오승록노원구청장 주재로 긴급 폭염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주민 편의시설 운영 현황, 상황별 대응 체계 등을 공유하며, 부서 간
태백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대상은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닌 소규모 공중 이용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시설은 300㎡ 미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500㎡ 미만 교육원, 학원,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이다.정비 항목으로는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주 출입구 경사로 설치. 출입문 턱 낮추기, 점자블록 설치 등이 있으며 시설당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접수는 태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가 국가유산 관람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역사도시 경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경주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신라왕경 핵심유적 14개소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월성, 황룡사지,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와 전시·홍보·편의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유구 보존 상태, 공사·발굴현장 안전성, 관람 편의성, 주변 경관 개선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현장에서 즉시
속초시가 외옹치 소류지에 대한 안내판 정비를 완료하고, 총 4개의 진입 표지판과 생태 안내판을 설치 및 보수해 소류지 복원 성과를 널리 알렸다. 이번 정비는 방문객 편의성을 높이고, 생태 교육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외옹치 소류지는 2021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 대포동 495-1 일원 약 7,498㎡ 규모의 소류지를 복원한 사업이다. 토종 양서류인 두꺼비를 복원 목표종으로 삼아 생태 습지를 조성했으며, 사업 완료 후 올해 모니터링 4년 차에 처음으로 두꺼비 개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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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은 2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및 환경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내 각종 편의시설, 위생 상태, 안전장비 점검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현장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사전 점검과 함께 현장 민원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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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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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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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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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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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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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개설 제주~중국 칭다오 해운 항로, 의미와 과제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해상 국제직항로 개설은 제주항 최초의 화물선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국제 직교역을 시작할 수 있는 해운 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항이 명실상부한 무역항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국제화물선의 운항은 제주 기업들의 해외시장 수출입 환경을 크게 개선하면서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물동량의 안정적 확보, 그리고 운영 손실에 따른 비용 보전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내용을 종합하면, 제주~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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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반팔·반바지 날개, 패션업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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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일상이 되면서 체온을 낮추는 기능성 의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흡한속건과 접촉냉감 기능을 갖춘 ‘쿨링 의류’가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패션업계는 관련 상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랜드리테일의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는 쿨링 기능을 강화한 애슬레저 제품으로 판매 재미를 보고 있다.대표 상품인 ‘편애깅스 아이스 텐션 조거핏 8.5부’는 가볍고 매끄러운 소재로 무더위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초도 물량 완판 후 리오더를 하고 있다. ‘소로나 베이직 반팔티’와 ‘쿨 스판 테이퍼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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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비', 최고 100mm↑...무더위 식힐까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에,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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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새 대표에 전나영 취임… “평화의 사자로 국제적 도약 이끌겠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새 수장을 맞이했다.8월 1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열린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전나영 사무총장이 신임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윤현숙 전 대표는 이임하며 8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전나영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이 명실상부한 국제 여성 평화 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밝히는 단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평화의 메시지를 크게 노래하고 전하는 평화의 사자가 되겠다”며 “낮은 자세로 경청하되 분명한 원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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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사람은 정온동물, 내란수괴 변호인도 더위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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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에 대해 '저급한 변명'을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추미애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