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불확실한 세계 무역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한 전략 설명회에서 ‘글로벌 사우스’ 협력 방안이 화두로 떠올랐다. 아세안, 인도,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연계가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본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통상환경 대응 울산 수출기업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자동차부품, 조선해